ⓒ한국광고학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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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은 한국광고학회가 오는 12월 5일 30주년 기념식과 함께 <광고지성총서> 출판기념식을 갖는다.

한국광고학회는 이날 오후 4시부터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30주년 기념식 및 <광고지성총서> 출판기념식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한국광고학회가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펴낸 <광고지성총서>는 광고학계와 광고업계를 망라한 최고의 전문가 104명이 필자로 참여했다.

<광고지성총서>는 ▲한국 광고학연구 30년과 전망 ▲한국의 광고산업과 광고제도 ▲광고와 사회 그리고 광고비평 ▲소비자심리와 광고 PR 마케팅 ▲광고와 마케팅의 새로운 세계 ▲디지털 시대의 광고 크리에이티브 ▲광고 미디어의 현재와 미래 ▲스마트 광고 기술을 넘어서 ▲빅데이터의 분석방법과 활용 ▲광고 지성과 철학의 지평선 등 총 10권으로 꾸려졌다.

김병희 한국광고학회장은 “미디어 환경이 급변함에 따라 광고와 광고학은 잠시 멈칫거리고 있다. 창의성, 인공지능, 블록체인이 인류의 미래를 결정한다는 전환기에 서서, 이제 우리는 광고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해야 한다”며 “이런 상황에서 한국광고학회 30주년을 기념하는 <광고지성총서>는 광고학계와 광고업계에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총서는 ‘체인지(Change, 체력, 인화, 지성)’의 가치를 지향하는 제24대 한국광고학회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기획물”이라며 “이 총서를 통해 한국광고학회의 체력(體力)을 증진하고, 회원들 사이에 인화(人和)를 촉진하며, 광고지성(知性)이 나아갈 새로운 좌표를 찾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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