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매출액, 2015년 대비 2배 이상 상승
신제품 ‘더 케어’, 살균인증마크 업계 최초 획득

‘더 케어(The Care)’ⓒ경동나비엔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연일 한파가 몰아치며 난방 용품이 인기몰이 중이다. 

그중에서도 온수매트는 전자파 걱정에서 벗어나 남녀노소 건강하게 잠들 수 있어 주목받는 아이템이다. 아이를 키우는 가족뿐만 아니라 1인 가구에서 장년층까지 사용층이 점차 확대되며 수면 필수 가전으로 등극했다.

최근에는 정확한 온도 제어와 다양한 편의 기능을 내세운 프리미엄 제품들도 속속 출시되며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가장 먼저 프리미엄 온수매트 시장의 포문을 연 ‘경동나비엔’은 온도제어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난 2015년 첫 번째 온수매트 ‘나비엔 메이트’를 선보인데 이어 올해 9월 출시한 ‘더 케어(The Care)’까지 총 25종의 라인업을 갖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실제로 2018년 경동나비엔의 온수매트 매출액은 2015년 대비 2배 이상 늘어, 연평균 32.8%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소비자들은 신제품 더 케어에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더 케어는 스마트 분리난방, 다중 안전 장치, 블루투스나 와이파이를 통한 원격제어, 1mm 초슬림 매트 등 기존의 장점은 그대로 유지하고 편리함과 안정성을 한층 높였다.

특히 더 케어는 탱크 내부에 99.9% 이상의 살균 성능을 보이는 ‘셀프 이온 케어’ 기술을 최초 적용해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의 살균인증마크를 업계 최초로 획득했다.

난방 기능도 향상돼 기존 제품보다 약 40% 빠르게 온기를 전달하며 최적의 온도를 적용해 주는 오토 히팅 기능도 탑재됐다.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과 100% 순면 소재는 소비자의 만족도를 더욱 끌어올렸다.

경동나비엔은 신제품 더 케어의 인기에 힘입어 올 겨울 매출 상승세를 이어가며 새로운 난방 문화를 개척하겠다는 목표다.

경동나비엔 관계자는 “쾌적한 수면을 위해 사용하는 온수매트는 하루 8시간 가까이 피부를 맞대고 사용하는 만큼 난방 효율은 물론 청결과 안전성까지 갖춘 프리미엄 제품을 선호하는 추세다”라며 “올해 새롭게 선보인 셀프 이온 케어와 오토 히팅 기능이 좋은 반응을 얻으며 내년 초까지 실적 순풍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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