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박나래 기자】 한국사보협회(회장 김흥기)가 주최하는 국내 유일의 커뮤니케이션 시상 축제인 『2019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시상식이 오는 9일 오후 2시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다.

올해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의 시상 분야는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의 꽃인 인쇄사보 및 전자사보를 포함, 총 26개 카테고리다. 각 기업(공기업) 또는 협회, 단체, 국가기관 등에서 발행하는 인쇄사보 및 전자시보, 방송, 사사(社史), 웹사이트, 해외홍보제작물, 출판물, 홍보물, 광고 및 공익캠페인, 블로그, SNS 등 커뮤니케이션 관련 전 분야에 대한 우수작을 시상한다.

이번 『2019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사는 금감원, 현대모비스, 하남시청, 교보생명보험(주),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애드가 선정됐다.

고용노동부장관상은 인천광역시 부평구청 사보 『부평사람들』 과 한국산업인력공단이  『한국산업인력공단 NEW CI』로 수상한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상은 SIDM 『서울특별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인쇄저널』, 울산과학기술원(UNIST)사보 『 UNIST MAGAZINE』, 『하나로애드컴』, 천재교과서 『요즘 애들의 요즘 공부법, 천재교과서밀크티 캠페인』, KT홍보영상물 『5G보고서, 새로운 세상이 온다』, 재단법인 씨젠의료재단의 『고용 창출 및 모성보호를 통한 인사관리』 등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올해 해외특별상은 롯데케미칼 주식회사 『롯데케미칼 기업PR』이 New York Festival상을, ㈜동화세상에듀코 『코칭맘』이 International Business Awards상을, 한국공항공사 『에어포트포커스』가 Asia-Pacific Stevie Awards상을 받는다.

이번 『2019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총 640여 작품이 접수됐다. 인쇄(전자)사보 부문, 블로그 및 카페 부문, 기획디자인 부문, 광고 및 공익캠페인 부문 등의 출품수가 많아 경쟁이 치열했다. 홍보물 부문, 출판물 부문과 특히 SNS 부문의 출품작이 최근 두드러지게 증가하고 있다.

한국사보협회 김흥기 회장은 “올해에도 『2019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을 통해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종사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조직의 소통을 위한 열정을 만나볼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사보협회는 기업문화 창달과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도구인 사보 및 커뮤니케이션 관련 제작물의 발전을 꾀하고, 조직 커뮤니케이션의 질적 향상과 담당자의 사기진작, 관련업계의 발전을 위해 매년 12월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시상식을 주최하고 있다. 

올해로 29회째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한 해 동안의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결과물을 평가하고 축하하는 행사로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관련 업계 종사자들이 활발하게 교류하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본 대상의 심사는 학계·언론계·산업계 등 각계 전문가와 해외 전문가들 및 대학생 온라인 심사위원으로 구성된 약 100여명의 심사위원들이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 기준을 토대로 예심과 본심의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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