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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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중앙선을 넘어 반대편 차량과 충돌해 21명의 사상자를 낸 운전자가 경찰에 입건됐다.

충북 음성경찰서는 7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로 A씨를 형사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4일 오전 7시 15분경 음성군의 한 도로에서 시외버스를 운전하다 중앙선을 침범해 마주오던 B씨의 SUV차량과 충돌했다.

B씨는 이 사고로 사망했으며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20명이 다쳐 병원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A씨를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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