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박나래 기자】 한국광고홍보인협회 (회장 서범석 세명대 교수)는 오는 12일 오전 7시 30분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1층 로즈마린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소재)에서 2019 올해의 광고인상, 홍보인상, 특별공로상 시상식을 연다.

광고홍보 분야 업계와 학계 원로 및 중진들의 모임인 한국광고홍보인협회가 매년 연말에 개최하는 시상식에는 대학 광고·홍보 동아리 장학금 수여식도 함께 진행된다. 올해는 백석문화대학교 애드홀릭이 받는다.

올해의 광고인상을 수상하는 아이디엇 이승재 대표는 광고회사가 찾는 광고회사로 유명하다. 회사를 설립한지 불과 4년밖에 되지 않았지만, 국내외 유명광고상을 15회 이상 수상했다. 광고마케팅 기반의 크리에이티브 회사 아이디엇은 기발한 아이디어로 일상 속 불편이나 문제점을 해결하는 공익 캠페인 광고로 잘 알려져 있다.

올해의 홍보인상을 수상하는 한광섭 CJ 부사장은 삼성전자 홍보담당 임원으로 일하며, 업계와 학계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한국PR협회 회장으로 재직중에 있으며, 올해 협회 창립 30주년을 맞이해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30대 뉴스에서 PR을 읽다 (도서출판 한울아카데미)」를 발간하는 등 다양한 홍보관련 사업을 펼쳐왔다.

올해의 특별공로상을 수상하는 한국광고영상제작사협회 배석봉 상무는 뉴욕페스티벌과 원쇼, 클리오 등 세계 주요 광고제의 한국대표로 활동하며 국내 광고산업의 국제화에 크게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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