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경기소방본부
<사진제공 = 경기소방본부>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소음방지 바닥재(매트) 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가구 공장 등 4개 동이 전소됐다.

14일 경기도 광주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18분경 경기 광주시 도척면에 위치한 매트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2시간 41분 만에 꺼졌다.

소방당국은 진화작업을 위해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95여명의 소방 및 경찰대원과 39대의 장비를 동원했다. 

이 불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건물 4개 동이 전소돼 소방서 추산 25억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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