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김소정 기자】 샌드박스 소속 유명 크리에이터 ‘잠골버’가 콜라보 콘서트를 개최한다. 인디 듀오 ‘오늘의 분위기’가 소속된 ‘Yolution Crew’와 함께하는 이번 단독 콘서트가 오는 22일 저녁 6시에 삼성동에 위치한 SAC 아트홀에서 진행된다.

잠자는 골방의 버스커의 줄임말로 활동중인 ‘잠골버’는 8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유튜버다. 음원의 커버곡 관련 기획 영상으로 대중에게 알려지기 시작한 잠골버는 최근 인디 듀오인 ‘오늘의 분위기’와 협력 콘텐츠를 구성하며 팀을 꾸려 활동중이다. ‘오늘의 분위기’는 최근 싱글앨범 ‘인형’과 미니앨범 ‘Today's Mood’ 를 발매하며 왕성한 음악활동에 열을 가하고 있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내년 1월에 발매 예정인 ‘잠골버X오늘의 분위기’의 콜라보 앨범의 수록곡도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수록곡 중 ‘그때는 이 거리가 아름다웠다’의 공개와 함께 뮤직비디오의 제작 과정도 함께 알릴 계획이다.

Yolution Crew 콘서트는 크루의 대표 Yolution(김용)이 전체 연출 및 기획을 맡았으며, 모든앨범과 유튜브에 디렉터로 참여했고, 콘서트에서도 함께 공연할 예정이다.

한편 콘서트에 참여하는 ‘잠골버’는 “이번 콘서트는 팬들과의 소통 창구로 준비됐다”라며 “컬레보레이션 콘서트인만큼 볼거리, 들을거리를 많이 준비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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