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KB금융그룹이 WM(자산관리)복합점포 ‘연신내종합금융센터’를 신규 오픈했다. 

KB금융그룹은 14일  WM복합점포 확대를 통한 종합자산관리 서비스 강화를 위해 ‘GOLD&WISE 라운지 연신내종합금융센터’를 전날 개점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신내종합금융센터의 오픈으로 KB금융이 보유한 WM복합점포는 총 70개가 됐으며 CIB(상업투자은행)복합점포 9개와 더불어 총 79개의 복합점포망을 보유하게 됐다. 

KB금융그룹의 복합점포는 고객의 니즈를 더 정확하게 파악해 적합한 맞춤형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은행·증권 점포를 따로 방문할 필요 없이 복합점포에 마련돼 있는 ‘공동상담실’에서 동시에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다양한 상품 포트폴리오와 부동산투자자문·세무컨설팅·해외주식세미나 등 고객의 니즈에 맞는 서비스도 제공 받을 수 있다.

연신내종합금융센터에서는 KB증권 계좌로 국내외 주식을 입고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210만원의 백화점상품권을 제공하는 ‘KB증권 주식입고 이벤트’를 3월말까지 진행한다. 

이밖에 와인 강좌 등 다채로운 고객 초청 문화 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KB금융그룹 WM부문 김영길 부문장은 “국내외 경기전망 불확실성이 높은 가운데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도 커지고 있는 만큼, 은행·증권 WM영업채널의 복합서비스 모델을 통해 고객 중심의 경쟁력 있는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