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종배 지음 / 188*254mm / 3만5000원 / 562쪽 / 박영사

【투데이신문 김지현 기자】 안종배 국제미래학회 회장이 15년간 미래학 석학과의 교류와 11년간 방대한 미래학 자료와 집필을 통해 완성한 책 <미래학원론>을 출간했다.

저자는 짐 데이토, 제롬 글렌, 티모스 맥, 존 나이비스트 등 미래학자들과 교류해오면서 2007년에는 한국에 전 세계 미래학자들을 초빙해 국제미래학회를 국내에 본부를 두고 설립했으며 국내에 미래학과 미래예측연구방법을 소개해왔다.

해외 선진국들은 미래연구와 미래전략의 기반이 되는 미래학을 오래 전부터 대학과 기관에서 활성화하고 있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아직 미래학이 뿌리를 내리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다. 이에 저자는 10년 전부터 국내 미래학의 초석이 될 미래학원론을 집필해야겠다고 결심하고 미래학과 관련한 다양한 자료수집과 함께 국내 미래학자들과 교류를 통한 미래연구, 미래전략 방법과 통찰력을 익혀 왔다.

그리고 2019년 연구년을 맞아 그동안 수집한 방대한 자료와 연구결과를 토대로 1년 동안 미래학원론을 집중해 집필, 11년간 노력의 결실로 국내 최초의 <미래학원론>인 미래연구·미래전략 입문서를 출간했다.

<미래학원론>은 미래학의 성격과 특성, 역사부터 방법론, 주요 이슈, 용어 및 개념, 미래학 석학과의 대화 등을 담았다. 미래에 관심 있는 누구나 정독하면 미래를 보는 눈을 갖출 수 있고, 미래전략을 입안할 수 있게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게 저술했다. 

출판사 관계자는 “본서는 미래연구와 미래전략의 입문서로서 심도있게 일독하면 미래사회를 이해하고 미래변화를 예측해 미래전략을 수립할 수 있게 되며 미래를 꿰뚫어 볼 수있는 시각을 갖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