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덕, 지홍근, 한지수, 조선영, 강진미, 박초희 공저 / 188x258mm / 400쪽(예상), 2도인쇄 / 2만5000원 / 광문각

【투데이신문 김지현 기자】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트렌드에 따라 맞춤형화장품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 자격시험과 관련된 핵심이론과 예상문제를 담은 교재 <맞춤형 화장품 조제관리사>가 출간됐다.

국민이 화장품을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것을 돕기 위해 개인 피부 타입, 선호도 등을 반영해 혼합·소분(小分)한 제품을 판매 제공하는 전문직종이 바로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다.  이에 맞춤형화장품 판매업자는 판매장마다 혼합·소분 등을 담당하는 국가자격시험을 통과한 ‘조제관리사’를 두어야만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화장품법(법률 제15488호, 2018년3월13일 공포, 2020년 3월 14일 시행) 개정으로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 자격시험이 신설해 화장품 조제업을 하기 위해 해당자격증 취득을 필수화해 판매장별 해당 자격취득자 채용을 의무화하고 있다.

제조판매 관리자 및 책임판매 관리자의 자격시험을 보기 위한 기본 조건은 4년제 이상 관련 학위 취득자 또는 관련 실무 2년 이상 경력이어야 하는 것과는 달리 맞춤형 화장품 조제관리사에 대해서는 시험에 응시하는 자격에 대한 제한이 없다. 화장품 관련 분야에 대한 창업 및 취업에 관심 있다면 누구나 응시 가능하다.

자격시험은 필기 4과목을 합격하면 된다. 시험과목은 화장품법의 이해, 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 유통 화장품의 안전관리, 맞춤형화장품의 이해 등 4과목이다.

<맞춤형 화장품 조제관리사>를 펴낸 출판사 광문각 관계자는 “화장품학을 전공한 최고의 교수진이 쓴 교재로 한 권으로 완벽히 이론을 파악할 수 있으며, 시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명쾌하게 총정리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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