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등 5개 도시에 스마트 가스계량기 1만5000대 보급
서울 등 5개 도시에 스마트 가스계량기 1만5000대 보급
  • 홍세기 기자
  • 승인 2020.01.19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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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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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신문 홍세기 기자】서울, 경기, 강원, 대구, 광주 등 5곳이 스마트 가스계량기 실증 시범지역으로 최종 선정돼 올해 말까지 총 1만5000대의 스마트 가스계량기를 보급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9일 이같은 스마트 가스계량기 실증 시범지역 선정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가스 사용자의 사생활 보호와 검침원의 근무 환경 개선, 가스누출에 대한 안전성 향상 등 도시가스 계량·검침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사업에 앞서 지자체(광역자치단체)는 시범지역 선정을 위해 1인 여성·고령자 가구와 검침원 근무환경 개선이 필요한 곳을 대상으로 스마트 가스계량기 수요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이를 토대로 총 11개 지자체가 시범지역 신청서를 제출했고, 이 지역들의 스마트 가스계량기 설치수요는 총 5만3963세대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산업부는 얼마 전 실증 추진단과 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개최해 지역별 스마트 가스계량기 설치 수요와 지자체의 보급 의지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추진단은 산업부와 한국가스공사, 한국도시가스협회, 전자부품연구원, 에너지경제연구원,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등이 참여했다.

평가 결과 수도권에서는 서울(3500대)과 경기(4500대), 중부권에서는 강원(500대), 영남권에서는 대구(4000대), 호남권에서는 광주(2500대)가 시범지역으로 최종 선정됐다.

지역별 지원대수는 시범지역별 스마트 가스계량기 설치 수요를 고려해 배분했다.

이번에 선정된 시범지역에는 최종 보급세대 확정 등의 절차를 거쳐 올해 3월부터 스마트 가스계량기 보급이 본격 진행될 예정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실증사업이 진행되는 2021년까지 스마트 가스계량기 운영 과정에서 나타나는 기술적·제도적 보완사항을 파악하고 소비자 만족도와 실시간 가스 누출 감지 기능의 효과 등 스마트 가스계량기의 효용을 검증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실증사업을 추진 중인 제주도는 지난해 12월 제주시 노형동에 100대를 설치했고, 올해 안으로 제주시와 서귀포시에 총 1만5000대의 스마트 가스계량기 보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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