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7일 KCC 안성공장 직원들과 관계자들이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갖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KCC
지난달 27일 KCC 안성공장 직원들과 관계자들이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갖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투데이신문  차재용 기자】 KCC(대표 정몽익)가 가평, 여주, 안성 등 전국 사업장에서 지역사회와 다양한 협약을 맺고, 지역주민들과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21일 KCC에 따르면 KCC 가평공장은 지난 연말 공장 소재지 인근 마을의 기초생활수급자 등 33개 가구에 450만원 상당의 식품과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또 지난달 24일에는 가평군청을 방문해 김성기 군수에게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한동희 가평공장장은 “가평에서 사업을 하는 만큼, 지역 어려운 이웃들에게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기탁된 성금이 적재적소에 잘 쓰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여주공장은 바르게살기운동여주시협의회가 진행하는 시각 장애인 사진 교육 프로그램 ‘동행’에 1000만원을 후원했다.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희망의 사진촬영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그 결과물로 지난달 2일부터 8일까지 전시회를 개최했다.

안성공장에서는 지난달 27일 서운면 저소득가정과 지역주민을 위해 백미 100포, 라면 100상자 등 생필품을 서운면에 기탁했다. KCC안성공장은 2014년 안성 제4공단에 입주해 2015년부터 매년 연말연시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물품을 기탁하고 있다. 2018년도에는 서운면 발전협의회에 3억원을 기탁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서운상생장학기금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KCC 관계자는 “올해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라며 “더불어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들고자 지역 사회 및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 제공: K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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