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남한강에서 남성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26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20분경 충북 단양군 가곡면 남한강에서 5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숨진 채 물에 떠 있는 것을 행인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119구조대는 시신을 인양해 경찰에 인계했다.
경찰은 숨진 남성의 신원을 확인하는 한편,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하는 등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태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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