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4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서 진행
다양한 뮤지컬 속 넘버들 선보일 예정

【투데이신문 김소정 기자】 인기 뮤지컬 배우 카이, 강홍석, 민경아, 이지혜가 <뮤지컬 갈라 콘서트 Beyond the Best>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오는 3월 4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관객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던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와 <팬텀> 두개의 뮤지컬을 필두로 다양한 뮤지컬 속 넘버들을 선보일 것으로 예고돼 팬들의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의 넘버 중 ‘지금 이 순간’, ‘한때는 꿈에’는 대중적으로 많이 알려져 있다. 뮤지컬 <팬텀>의 넘버 ‘그 어디에’, ‘내 사랑’은 다양한 버전으로 연주되고 있다. 각 작품의 주인공역을 맡았던 경험으로 단편 뮤지컬들을 보는 듯한 무대와 음악을 통해 ‘뮤지컬 갈라 콘서트’의 의미를 되살리는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뮤지컬 갈라 콘서트에는 쟁쟁한 배우들이 출연한다. 실력은 물론이고 다양한 장르의 작품 속에서, 때로는 예능, 드라마까지 다양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는 팝페라 가수이자 뮤지컬 배우 카이부터 다재다능 만능엔터테이너 강홍석과 전율이 흐르는 높은 음역대의 소유자 이지혜, 특유의 맑고 깨끗한 하이톤 목소리의 소유자 민경아 등 총 4명의 뮤지컬 배우들이 맞춤 캐릭터라 불렸던 작품 속 유명한 넘버를 대규모 오케스트라의 생생한 연주와 함께 선보인다.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4명의 뮤지컬배우들이 펼치는 <뮤지컬 갈라 콘서트 Beyond the Best>는 대규모 오케스트라와 최고의 뮤지컬 작품 속 넘버들, 최정상급 뮤지컬배우들의 만남으로 관객들에게 최고를 넘어선 완벽한 무대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2020년 새로운 봄이 시작되는 3월, 4명의 뮤지컬 배우들과 대규모 오케스트라가 최고 그 이상을 넘는 무대로 관객들을 맞이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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