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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신문 김동한 인턴기자】 부산의 한 식당에서 부탄가스 폭발로 손님 1명이 화상을 입었다.

부산 연제경찰서는 20일 오후 7시 20분경 부산 연제구의 한 식당 뒷마당에서 휴대용 부탄가스가 폭발해 50대 A씨가 화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A씨는 얼굴에 2도, 손등에 1도 화상을 입었고 인근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신고자인 식당 직원은 “뒷마당에서 ‘펑’ 소리가 나 나가보니 숯불을 피우는 곳에서 불이 났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타다 남은 숯불이 옆에 있던 박스 등에 옮겨붙어 토치에 부착된 휴대용 부탄가스가 폭발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식당 업주와 직원 등을 상대로 과실 여부 수사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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