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안전대책본부 관계자가 지난 26일 서울 강남구 강남구청 인근 도로에서 방역작업을 하고 있다. ⓒ뉴시스
재난안전대책본부 관계자가 지난 26일 서울 강남구 강남구청 인근 도로에서 방역작업을 하고 있다. ⓒ뉴시스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국내 코로나19 확진환자 수가 가파른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오전 9시 기준 코로나19 확진환자 수가 전날 16시 대비 334명 추가돼 1595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각 기준 449명 증가한 수치다.

대구 지역에서 가장 많은 307명이 증가했으며 이외 지역별로는 △서울 6명 △경기·충남·경북 각각 4명 △대전 3명 △울산·충북·경남 각각 2명으로 확인됐다.

사망자는 증가하지 않았다.

현재 국내 코로나19 검사대상은 5만6395명이며 이 중 3만5298명은 음성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2만1097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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