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재단법인 넥스트챌린지가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를 모집한다. 

넥스트챌린지는 18일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넥스트챌린지 액셀러레이터 1기’를 다음달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넥스트챌린지 액셀러레이터’는 잠재력을 가진 스타트업들이 사업모델을 구체화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돕는 액셀러레이팅 전문 프로그램이다. 

넥스트챌린지는 이를 위해 ▲초기자본 지분투자(3000만원~5000만원) ▲각 분야별 전문가 상시 멘토링 ▲재단 협력 파트너와 사업화 연계 ▲육성 스타트업 네트워킹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모집은 ICT/SW 등 4차 산업혁명 전분야, 에듀테크, 소셜임팩트 특화 3년 미만 스타트업 및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혁신성과 사업성, 성장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오는 4월말까지 선발 작업을 마치고 이후 3개월 간 집중적인 액셀러레이팅을 진행한다는 설명이다. 참가 신청은 넥스트챌린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재단법인 넥스트챌린지는 중소벤처기업부 허가로 출범, 지난해 11월 중소벤처기업부 액셀러레이터로 등록 했으며 국내외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및 4차 산업혁명 스타트업 생태계구축 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역 생태계 조성을 위해 서귀포 스타트업베이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한양대학교 서울캠퍼스 HIT에 지회를 마련하고 있다. 

넥스트챌린지 김영록 대표는 “잠재력을 보유한 스타트업들이 첫 발걸음을 잘 뗄 수 있도록, 가진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