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로푸드서비스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식품유통 제조기업 해마로푸드서비스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동구 지역 이웃들을 위해 가정간편식을 기부했다. 

해마로푸드서비스는 25일 강동구청에 맘스터치 제품인 ‘대중삼계탕’ 1만개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외부와의 단절로 영양 상태가 약화되기 쉬운 강동구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마련됐다. 

후원 물품은 성내종합사회복지관을 비롯한 강동구 40개 사회복지기관을 통해 독거노인 등 지역 이웃들의 한 끼 식사에 포함될 예정이다. 전달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생략됐다.

해마로푸드서비스 김덕준 상무는 “지역 이웃에게도 작은 도움을 전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향후에도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 문화 조성을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마로푸드서비스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맘스터치 전 가맹점을 대상으로 단계별 지원 대책을 마련해 시행 중에 있으며, 대구경북지역에는 의료진 및 자원봉사자들의 끼니 제공을 위해 버거 및 삼계탕을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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