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확진환자가 9000명을 넘어섰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5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환자 수가 전날 같은 시각 대비 100명 증가해 총 9137명이라고 밝혔다.

△22일 98명 △23일 64명 △24일 76명으로 3일 연속 두 자릿수를 보였으나, 이날 다시 세 자릿수에 진입했다.

지역별 추가 확진환자 수는 △경기 21명 △대구 14명 △서울 13명 △경북 5명 △충남 3명 △세종 2명 △전남 2명 △제주 2명 △부산 1명 △인천 1명 △울산 1명 △강원 1명이다. 입국자 검역 추가 확진환자는 34명이다.

사망자는 6명 늘어 총 126명이며, 격리해제된 환자는 223명 늘어 3730명이다. 이를 토대로 완치율은 40.8%로 집계됐다.

한편 국내 코로나19 검사 실시 결과 33만4481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현재 검사 중인 인원은 1만4278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