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셉틱 리더십 강화·용기 사업 수익성 및 경쟁력 제고 주력…올해 매출액 3840억원 목표

【투데이신문 박나래 기자】 삼양그룹의 패키징 계열사인 삼양패키징(대표 조덕희 상무)은 25일, 서울 종로구 연지동 소재 삼양그룹 본사 1층 강당에서 제6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재무제표 승인과 이사 선임 등의 안건을 모두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번 주총에서는 제6기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감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감사 보수한도 승인 등 총 5개 안건이 상정돼 모두 원안대로 의결됐다.

영업보고에서는 2019년 매출액 3754억원, 세전이익 360억원 등이 보고됐다. 제6기 재무제표 승인에 따라 보통주 1주당 750원의 현금 배당이 의결됐다. 이사 선임 안건에서는 신동훈 고려대학교 교수를 사외이사로 재선임하고, 감사 선임 안건에서는 곽철호 전 삼양바이오팜 대표를 신규 선임했다.

조덕희 대표는 “아셉틱 시장 경쟁 심화, 용기시장 축소 등으로 외부 환경이 어렵지만 아셉틱 시장 리더십 강화, 용기 사업 수익성 및 제조 경쟁력 제고에 주력해 매출액 3840억원, 세전이익 450억원을 달성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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