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부소방서 의용소방대원이 지난 25일 서울 중구 남대문 일대 쪽방촌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 작업을 펼치고 있다. ⓒ뉴시스
서울 중부소방서 의용소방대원이 지난 25일 서울 중구 남대문 일대 쪽방촌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 작업을 펼치고 있다. ⓒ뉴시스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추가 확진환자 수가 이틀 연속 세 자리 수를 기록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6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환자 수가 전날 같은 시각 대비 104명 증가해 총 9241명이라고 밝혔다.

지역별 추가 환진환자 수는 △대구 26명 △경기 14명 △서울 13명 △경북 12명 △대전 6명 △인천·충북·충남 각 1명이다. 입국자 검역에서도 30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사망자 수는 5명 늘어 총 131명을 기록했다.

격리해제된 환자는 전날 대비 414명 증가해 총 4144명이다.

한편 국내 코로나19 누적 검사대상은 36만4942명이며 이 중 34만1332명은 음성으로 판정됐다. 나머지 1만4369명은 검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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