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박나래 기자】 삼양홀딩스(대표 윤재엽 사장)는 27일 서울 종로구 연지동 소재 삼양그룹 본사 1층 강당에서 제69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재무제표 승인과 이사 선임 등의 안건을 모두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제69기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총 3개 안건이 상정돼 모두 원안대로 의결됐다.

영업보고에서는 2019년 영업수익 581억원, 세전이익 223억원 등이 보고됐다. 제69기 재무제표 승인에 따라 보통주 1주당 2000원, 우선주 1주당 2050원의 현금 배당이 의결됐으며, 이사 선임 안건에서는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

윤재엽 대표는 “올해 삼양홀딩스는 수익 중심 경영으로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중장기적인 비전 수립과 글로벌 인프라 강화로 미래 성장을 함께 준비하겠다”며 영업수익 1195억원, 세전이익 779억원을 목표로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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