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박나래 기자】 코웨이가 사업 파트너와의 상생 강화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렌털업계 최초로 전국 현장 서비스 인력을 대상으로 재난긴급생활비 지원에 나섰다.

코웨이는 27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대국 및 경북(청도, 경산, 봉화) 지역의 코디 CS닥터 홈케어닥터 헬스플래너 뷰티플래너 블루버드 등 사업적 파트너들에게 총 6억원 규모의 재난긴급생활비 지원키로 했다.

코웨이 관계자는 “회사의 성장을 위해 함께 힘쓰는 사업적 파트너의 생활 안정과 건강 확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해 재난기급생활비 지원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앞서 코웨이는 지난 2월부터 전국에 있는 코디들의 안정적인 생계 유지를 지원하기 위해 코로나19 확산으로 고객 방문 서비스가 연기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서비스 수수료의 70% 선지급했다. 아울러 지난달에는 모으고자 10억원의 성금을 전국재해구호협회 희망브리지에 기부하며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힘을 보탰다.

이와 함께 코웨이는 사업적 파트너의 건강을 위해 마스크 및 손 세정제 등 위생용품을 추가적으로 확대 지급하는 등 안전대책도 한층 강화했다. 이미 코웨이는 사업적 파트너에게 3월 한달 동안 약 36만 장의 마스크를 지급하기도 했다. 또 다중이 운집하는 회의나 회식 등의 진행 여부 등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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