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부산의 농수로에서 6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8일 부산 강서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2시 29분경 강서구 가락동 서낙동강변 농수로에 60대 여성 A씨가 숨져 있는 것을 인근 텃밭 주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A씨가 발견된 장소는 A씨 거주지에서 500m가량 떨어진 곳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 신체에 외상이 없고 익사로 추정된다는 검안의 소견과 산책하러 나간 줄 알았다는 유족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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