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 가천대학교 메디컬캠퍼스 직원들이 지난 27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뉴시스
인천시 연수구 가천대학교 메디컬캠퍼스 직원들이 지난 27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뉴시스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추가 확진환자 수가 다시 세 자릿수로 올라섰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8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환자 수가 전날 같은 시각과 비교해 146명 증가해 총 9478명이다.

지역별 추가 확진환자 수는 △대구 71명 △경기 21명 △서울 18명 △인천 5명 △충남·경북 각 2명 △부산·강원·제주 각 1명이다. 국내 입국 과정에서 검역을 통해 확인된 추가 확진환자는 24명이다.

사망자 수는 5명 증가해 총 144명으로 집계됐다.

증상이 호전돼 격리해제된 환자는 전날 대비 283명 늘어 총 4811명을 기록했다.

한편 국내 코로나19 누적 검사대상은 38만7925명이며 이 중 36만1883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1만6564명은 검사를 진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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