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표의 가치 캠페인 ⓒ스파오
한 표의 가치 캠페인 ⓒ스파오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이랜드월드가 운영하는 SPA 브랜드 ‘스파오’가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와 협력해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총선) 투표 독려 캠페인에 나선다.

스파오는 행안부와 지난달 11일 맺은 협약에 따라 오는 3일부터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총선 투표 독려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투표의 가치를 금액으로 환산한 가격표를 스파오 의류제품에 달아 고객들로 하여금 ‘한 표의 가치’를 일깨워 신중한 투표를 독려하는 내용이다.

한 표의 가치는 4700만원으로, 국회의원 임기 4년 동안 심의할 정부 예산의 추정치를 유권자 수로 나눠 추산했다. 이에 따라 스파오는 캠페인 참여 고객을 대상으로 총 4700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캠페인 참여는 스파오 공식 SNS 계정과 오프라인 전 매장에서 가능하다. 스파오 공식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캠페인 관련 게시물이나 오프라인 매장 가격표 사진, 오는 15일 치러질 선거 인증샷 등을 공유해 필수 해시태그를 달면 된다. 캠페인 참여 고객들 중 추첨을 통해 온라인 쿠폰 등 다양한 혜택이 증정될 예정이다.

스파오 관계자는 “우리가 행사하는 투표의 가치를 알리고 소중한 한 표를 꼭 행사할 수 있도록 독려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진행했다”라며 “앞으로도 국가대표 SPA로서 국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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