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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94명 증가하면서 총 1만156명이 됐다. 같은 날 격리해제 판정을 받은 완치자는 304명이 늘어난 6325명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본부는 4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전날 대비 94명 늘어난 1만156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이달 2일부터 3일 연속 두 자릿수에 머물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대구 27명, 경기 23명, 서울 22명, 검역 15명, 인천 3명, 강원·충남·경북·경남에서 각각 1명씩 발생했다.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대구 6761명, 경북 1310명, 경기 562명, 서울 528명, 충남 135명, 부산 122명, 경남 108명, 인천 77명, 세종 46명, 충북 45명, 강원 42명, 울산 40명, 대전 36명, 광주 26명, 전북 15명, 전남 15명, 제주 9명 등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15명이 추가돼 총 688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279명은 검역 과정에서 발견됐으며 외국인 확진자는 57명이다. 

격리해제 판정을 받은 완치자 비율은 60%를 넘어섰다. 이날 완치자는 304명이 늘어나 6325명이 됐으며 완치율은 62.2%를 기록했다. 

사망자는 3명이 추가로 발생해 177명으로 집계됐다. 총 치명률은 1.74%이며 연령대별로는 80대 이상 18.87%, 70대 7.37%, 60대 1.95%, 50대 0.63%, 40대 0.15%, 30대 0.09%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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