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김소정 기자】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월드투어(제작 에스앤코)의 배우와 스태프 전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19(이하 코로나-19)검사가 마지막 결과를 기다렸던 35명까지 전원 음성으로 나왔다.

6일 오전 8시 기준으로 최종 배우와 스태프 등 총 128명 가운데 확진 2명, 음성 126명이다. 지난 3월 31일 오후 11시 첫 확진자가 확인된 이후 4월 2일 확진 판정 1인 외에 추가 확진자는 없다.

검사 결과와 상관없이 이달 1일부터 126명의 배우와 스태프는 2주간 1인 1실 자가격리를 진행 중에 있다.

확진된 2명의 앙상블 배우는 각각 지정 격리시설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상태다.

<오페라의 유령> 월드투어 프로덕션을 홍보하는 클립서비스 측은 “프로덕션 전원 검사 및 역학 조사, 방역 등의 진행 과정과 마찬가지로 앞으로도 관할 당국의 방역 지침에 적극 협조해 배우와 스태프 및 관객 안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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