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함용문 마케팅부문 부행장(왼쪽 세 번째),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 옥경원 대표(왼쪽 네 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NH농협은행
NH농협은행 함용문 마케팅부문 부행장(왼쪽 세 번째),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 옥경원 대표(왼쪽 네 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NH농협은행

【투데이신문 한영선 기자】 NH농협은행은 7일 농촌지역 다문화어린이들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전날 경기 하남시에 소재한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에 KF94 마스크 3000매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2004년 설립돼 15년 넘게 아동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영리 민간단체다. 전국 600여 곳에서 운영되며, 1만6000명 이상의 아동을 돌본다.

이번 후원은 지난 2019년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체결한 ‘다문화어린이 행복드림(Dream)협약’의 일환이다. 농협은행과 NH아문디자산운용이 공동으로 조성한 펀드기금을 후원금으로 활용했다.

농협은행 함용문 마케팅부문 부행장은 “다문화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 농협은행은 다문화어린이들을 비롯해 소외되는 이웃들이 없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행은 지난 2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봉사하고 있는 대구·경북지역 자원봉사자 1004명에게 농협 집밥 선물세트를 전달했고, 농협카드는 지난달 27일 대구가톨릭대학교 병원 의료진들에게 코로나19 극복 응원 메시지와 함께 대구·경북지역 소상공인 업체가 판매하는 샌드위치 도시락 200세트를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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