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ienceON’ 홈페이지 화면ⓒ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ScienceON’ 홈페이지 화면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투데이신문 한영선 기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하 KISTI)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에 관한 국내·외 논문들을 한 곳에서 모아볼 수 있도록 지원한다.  

KISTI는 8일 과학기술 지식인프라 ‘ScienceON’ 웹페이지 내 ‘코로나19 관련 과학기술정보 데이터’ 서비스 제공 코너를 신설해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ScienceON’은 국가R&D(연구개발)정보, 과학기술정보, 연구데이터, 서비스를 연계 및 융합해 R&D활동 전주기를 지원하는 연구자원 공유·활용 플랫폼이다.

‘코로나19 관련 서비스 제공’ 코너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된 국내·외 논문 8000여 건, 특허 1000여 건, 연구보고서 80여 건의 정보를 모아 검색과 원문 다운로드가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또한 ‘ScienceON’은 KOAR(국가오픈액세스리포지토리, 무료공개논문), DataON(국가연구데이터플랫폼, 연구데이터), NTIS(국가과학기술지식정보서비스, 국가R&D정보)와도 연계하고 있다. 이밖에 코로나19 관련 뉴스와 리포트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 웹사이트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KISTI 최희윤 원장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코로나19 관련 연구결과 공개와 연구데이터 공유 활성화를 지원해, 위기 극복을 위한 집단지성을 발휘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