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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 수가 40명 이하로 내려갔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9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 수가 39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누적 확진환자 수는 1만423명이다.

지역별 신규 확진환자 수는 △서울 12명 △경기 10명 △대구 4명 △경남 2명 △충남 1명이다. 국내 입국 시 검역에서 확인된 확진환자는 10명이다.

49일 만에 신규 확진환자 40명 이하를 기록했다. 전국적으로 추가 확진환자가 줄어드는 추세이지만, 수도권 지역은 전날 추가 확진환자 수와 비교해 1명 늘었다.

사망자 수는 4명 추가돼 총 204명이며, 증상 호전에 따른 격리해제 인원은 197명 늘어 총 6973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국내 코로나19 누적 검사 인원은 49만4711명이며, 이 가운데 46만8779명은 음성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1만5509명은 검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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