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당국이 지난 22일 광주 남구 봉선동 남부경찰서 2층에서 피의자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의심증상을 보여 공간을 폐쇄하고 긴급방역을 하고 있다. ⓒ뉴시스
보건당국이 지난 22일 광주 남구 봉선동 남부경찰서 2층에서 피의자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의심증상을 보여 공간을 폐쇄하고 긴급방역을 하고 있다. ⓒ뉴시스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 수가 나흘 만에 10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5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환자 수가 전날 같은 시각 대비 16명 증가한 1만1206명이라고 밝혔다.

지역별 신규 확진환자 수는 △서울 6명 △경기 6명(해외유입 2명) △대구 1명 △인천 1명 △경북 1명이다. 국내 입국 과정에서 검역을 통해 확진판정을 받은 사례도 1명 있어 신규 확진환자 중 해외유입은 3명, 지역발생은 13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 수는 1명 증가해 267명이며 증상이 호전돼 격리해제 조치된 확진환자는 13명 증가해 총 1만226명이다.

한편 국내 코로나19 누적 검사대상은 82만2647명이며 이 가운데 79만6142명은 음성으로 판정됐다. 확진환자를 제외한 나머지 1만9089명은 검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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