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면 개편된 메디케어 앱 ⓒGC녹십자헬스케어
전면 개편된 메디케어 앱 ⓒGC녹십자헬스케어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GC녹십자헬스케어가 현대해상과 협업해 제공해 오던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 개선에 나섰다.

GC녹십자헬스케어는 25일 현대해상과 함께 1대 1 맞춤형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메디케어’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전면 개편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의 가장 큰 특징은 AI(인공지능) 기술과 빅데이터 기반의 신규 서비스 도입이다. 개편된 앱에서는 ‘AI 푸드렌즈(Food Lens)’와 ‘건강 리포트’ 서비스를 새롭게 제공한다.

‘AI 푸드렌즈’는 사용자가 스마트폰을 이용해 식단을 촬영하면, 음식 자동인식 카메라를 통해 AI가 식사 정보를 자동 분석·기록해주는 서비스다. 직접 식사 메뉴를 기록해야 했던 기존 절차가 간소화됐다.

사용자의 건강 상태를 동 연령대 평균값과 비교·분석해주는 ‘건강 리포트’ 서비스도 신설했다. 이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 활동량과 체질량, 혈압 등 개인 건강 정보를 기간 별 리포트 형태로 제공한다.

아울러 메인 화면 UI·UX 개선, 건강상담 키워드 서비스 강화, 건강 기록 리워드 제도 확대, 이용자 레벨 시스템 도입, 커뮤니티 기능 고도화 등 전반적인 앱 기능들이 개선됐다.

GC녹십자헬스케어 성윤주 헬스케어사업본부장은 “산업 및 기술의 변화와 사용자의 니즈를 철저히 분석해 IT 기술과 빅데이터를 접목, 고객의 눈높이에 맞춘 앱으로 개편했다”라며 “쉽게, 자주 쓰는 간편한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 앱으로써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사는 이번 앱 개편 기념 이벤트를 다음달 30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중 메디케어 앱에 가입한 고객 306명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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