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 방역단(501여단 4대대, 자율방재단)이 지난 25일 대구 남구 대명중학교에서 합동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뉴시스
특별 방역단(501여단 4대대, 자율방재단)이 지난 25일 대구 남구 대명중학교에서 합동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뉴시스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 수가 이틀째 10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6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환자 수가 전날 같은 시각 대비 19명 증가해 누적 확진환자 수는 1만1225명이라고 밝혔다.

지역별 신규 확진환자 수는 △서울 9명(해외유입 1명) △인천 3명 △경기 2명 △대구 1명 △충북 1명 △경북 1명이다. 국내 입국 과정에서 검역을 통해 확진 판정을 받은 사례도 2명 있어 신규 확진환자 중 해외유입은 3명, 지역발생은 16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2명 늘어 총 269명이며, 증상이 호전돼 격리해제 조치된 확진환자 수는 49명 증가해 총 1만275명이다.

한편 국내 코로나19 누적 검사대상은 83만9475명이며 이 가운데 80만6296명은 음성으로 확인됐다. 확진환자를 제외한 나머지 2만2044명은 검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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