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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이틀 연속 10명대를 유지하던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 수가 급증하며 49일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7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환자 수가 전날 같은 시각과 비교해 40명 증가해 누적 확진환자 수는 1만1265명이라고 발표했다.

지역별 신규 확진환자 수는 △서울 19명 △인천 11명 △경기 6명 △대구 3명이다. 국내 입국 시 검역에서 확인된 확진환자 수는 1명이다.

추가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총 269명을 유지했으며, 격리해제된 확진환자 수는 20명 늘어 총 1만295명이다.

국내 코로나19 누적 검사대상은 85만2876명이다. 이중 82만550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확진환자를 뺀 나머지 2만1061명은 검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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