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스토어 수원점의 1인 미디어 코너 및 게이밍존에서는 취미생활을 위한 각종 디지털기기를 체험할 수 있다 ⓒ롯데하이마트
메가스토어 수원점의 1인 미디어 코너 및 게이밍존에서는 취미생활을 위한 각종 디지털기기를 체험할 수 있다 ⓒ롯데하이마트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롯데하이마트가 올 초 잠실에 처음 오픈한 가전제품 체험형 매장 ‘메가스토어’를 이제 수원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롯데하이마트는 오는 29일 경기 수원시 권선동에 생활밀착형 라이프스타일숍 ‘메가스토어 수원점’을 오픈한다고 27일 밝혔다. 

다양한 편의 시설과 휴식 공간이 마련된 롯데하이마트 메가스토어 수원점은 4개 층 802평 규모로 이뤄졌다. 

먼저 1층은 주방 가전과 주방 용품, 런드리 카페, 무인 셀프 반려동물 목욕 공간(펫스파룸)과 카페 엔제리너스가 입점한다. 빨래나 반려동물 목욕 등 삶의 질을 높여주는 편리한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2층은 디지털가전으로 채워진 ‘게이밍존’이다. 고성능 게이밍PC부터 다양한 기기들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특히 애플 공식 인증 서비스센터 ‘앙츠(ANTZ)’를 애플(APPLE) 브랜드관과 함께 운영해 전문 수리 서비스와 체험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

3층은 생활가전에서 홈인테리어숍, 네일숍까지 다양한 상품과 콘텐츠로 구성됐다. 홈인테리어숍에서는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인테리어 자재 및 컨셉을 추천 받을 수 있고, 특히 ‘홈케어존’에서는 평소 관리하기 어려운 가전 클리닝 서비스부터 생활 공간 관리 서비스 상담이 가능하다. 

4층은 삼성과 LG 프리미엄 가전을 포함한 대형 가전을 한눈에 볼 수 있게 꾸민다. 쇼룸 형식으로 구성한 매장에 앉아 프리미엄 가전을 배치한 생활 환경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다. 

이 밖에도 매장 곳곳에 휴식 공간 및 카페, 컨시어지룸 등 쇼핑과 휴식공간이 동시에 마련된다는 것이 롯데하이마트의 설명이다.

메가스토어 수원점 오픈을 기념한 이벤트도 열린다. 오는 29일부터 11일간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구매 금액별로 엘포인트(L.POINT)를 최대 60만포인트까지 적립해 주며, 삼성과 LG 등 브랜드별 두 품목이상 구매 시 최대 120만포인트를 추가로 준다. 대형 가전 구성 패키지에 따라 한정수량 최대 100만원까지 현금으로 되돌려주기도 한다. 또 에어컨 구매 고객에게도 구매 금액별로 엘포인트를 최대 15만포인트까지 추가 적립해 준다.

롯데하이마트 황영근 영업본부장은 “두 번째로 선보이는 메가스토어는 고객의 생활을 더욱 편리하게 해줄 수 있는 요소들로 구성했다”라며 “프리미엄 가전제품 체험을 넘어 한 층 더 높은 삶의 질을 경험할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전문 매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하이마트는 메가스토어 수원점 오픈 이후로 4개점을 연내 추가 오픈해, 올해 메가스토어 6개점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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