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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가 수도권에 집중되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환자 수가 전날 같은 시각과 비교해 38명 늘어나 총 확진환자 수는 1만1541명이라고 발표했다.

지역별 신규 확진환자 수는 △경기 15명 △서울 14명 △인천 8명이다. 국내 입국 과정에서 확인된 확진환자 수는 1명이다.

사망자 수는 1명 추가돼 총 272명이다. 증상이 양호해져 격리해제된 확진환자는 24명 늘었다.

한편 국내 코로나19 누적 검사대상은 93만9851명이다. 이중 89만9388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확진환자를 뺀 2만8922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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