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김지현 기자】 공연 예술인과 종사자들을 위한 핵심정보를 담은 홈페이지가 문을 열었다.

DPS컴퍼니는 공연예술인들을 위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공식 홈페이지를 개설했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홈페이지는 공연인들에게 필요한 오디션과 채용 정보부터 대관정보 및 지원공고,입찰공고 등 실시간 정보를 제공한다.

아울러 현재 서울 지역에서 진행 중에 있는 연극, 뮤지컬, 전시 등 공연 전반의 내용들도 확인할 수 있다.

이미 공연예술인들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사이트들이 운영 중에 있지만, DPS컴퍼니 측은 홈페이지를 통해 예술인들을 위한 맞춤형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자 한다.

각각 카테고리 가운데 오디션과 채용정보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공연 예술 배우 및 인력들을 모집하는 공고 정보들을 업로드한다.

배우와 예술인력 종사 희망자 등은 현재 진행 중인 구인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극단 및 공연팀 관계자들 역시 효과적으로 구인을 진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대관정보 카테고리에서는 공연장, 연습실, 문화공간 등으로 세분화해 실시간으로 모집 중인 공간의 정보를 확인 가능하다. 

지원공고와 입찰공고는 주로 문화재단, 협회 혹은 시,도 단위의 문화사업에 대한 지원 및 입찰공고 정보들을 제공 중에 있다. 이용자들은 신청기간과 방법, 공고 내용 등에 대한 정보들을 자세하게 확인가능하다.

현재는 서비스 시행 초기 단계라 정보를 제공하는 단계이지만 추후에는 사용자들이 간단한 회원가입 만으로 직접 정보를 업로드해 소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추후 DPS컴퍼니는 AI기술을 기반으로 한 관객맞춤형 공연 추천 서비스를 준비 중에 있다. 홈페이지 서비스와 AI를 기반으로 각 개인의 취향과 특성을 분석, 맞춤형으로 공연 추천을 받을 수 있도록 해 공연 자체의 진입장벽을 낮추는 데 목적이 있다.

DPS컴퍼니의 노희순 대표는 “우리 홈페이지는 공연 예술계의 다양한 핵심 정보를 확인하고 직접 업로드 해 소통할 수 있는 장으로써 예술인들의 편의성을 높이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며 “추후에는 AI서비스를 기반으로 보다 체계적인 정보들을 제공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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