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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주요 공공기관이 속속 상반기 채용에 나서고 있다. 

27일 취업포털 인크루트에 따르면 한국철도공사와 한국전력공사 등 주요 공공기관들이 상반기 정규직 및 인턴 모집에 돌입했다.

먼저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서는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모집을 실시한다. 이번 상반기 신입 채용은 △사무영업 △운전 △차량 △토목 건축 △전기통신 부문에서 총 87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학력, 외국어, 연령 제한없이 지원이 가능하며 일부 기술직의 경우 세부 자격요건이 필요하다.

자격증 소지자, 체험형 인턴 경력 소지자는 각 전형에서 우대가점을 부여한다. 필기시험은 오는 4월 10일(토)에 예정됐다. 채용절차는 입사지원> 서류검증> 필기시험> 실기시험> 면접시험(인성검사 포함)> 철도적성검사> 정규직 채용 순으로 진행된다. 입사지원서는 오는 3월 5일 14시까지 코레일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한국전력공사에서는 6직급 정규직을 모집한다. 모집부문으로는 △전문담당원 △사무·기술담당원 등으로 총 18명을 선발한다. 학력과 연령 제한 없이 지원가능하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이후 필기전형> 실기 및 종합면접 순으로 진행되며, 입사예정일은 4월 12일 이후가 될 예정이다. 입사지원은 오는 3월 5일 14시까지 한국전력공사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어 한국남동발전은 2021년 상반기 대졸수준 신입 및 경력사원을 채용한다. 모집분야는 사무, 기계, 전기, 화학, 토목, 건축, ICT, 보건관리, 안전관리 등으로 총 152명을 모집한다. 채용전형은 대졸수준이며, 각 직무별 응시자격을 갖춘 지원자는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전형과정은 서류전형 이후 필기전형, 면접전형, 최종합격자 발표 순으로 진행된다.

필기전형은 인성검사 및 NCS선발평가로 평가할 예정이다. 입사지원은 내달 8일 14시까지 한국남동발전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우체국금융개발원은 내달 2일까지 2021년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채용형태는 정규직(보험상품개발, 청약심사 등), 무기계약직(펀드 고객상담), 신입직(보험 고객상담), 기간제, 청년인턴 등 총 53명을 선발한다. 전형절차는 신입직 기준 서류심사> 필기시험> 면접심사> 최종합격자 발표> 임용 순으로 진행된다. 보다 자세한 지원자격 및 우대사항은 우체국금융개발원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국가정보원에서는 채용연계형 인턴을 선발 중이다. 모집분야는 과학기술부문(시스템 SW개발, 데이터분석, 정보보호 등), 어학부문 등이다. 공통 지원자격은 1989년부터 2001년까지 출생한 대한민국 국민 대상으로, 각 세부 직무별 자격요건은 상이하다.

근로형태는 채용연계형 인턴(기간제 근로자)이며, 계약기간은 최초 계약일부터 4주간 근무 후 평가에 따라 최대 2회 재계약 수순이다. 인턴기간(10주) 수료자 대상으로 종합심사 후 최종합격자는 특정직 7급으로 임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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