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훈 지음│148*210mm│360쪽│1만6000원│사람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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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2 경제, 경영, 산업 Chpater 1 경기-경기가 호전될 전망이다. be set for an upturn
Part 3 사회 Chpater 1 사회 일반-한국은 저출산율이 심각하다. the low birth rate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 뉴스는 늘 새로운 듯하면서 반복의 연속이다. 매년 태풍이 지나가고, 매년 국내외 경제연구소의 경제 전망이 발표되며, 유사한 정치 행사가 열린다. 이는 곧, 구체적인 수치와 내용은 바뀌지만, 뉴스의 핵심을 나타내는 표현은 고정되어 있다는 의미이다. 더 나아가 그 핵심 틀을 나타내는 표현만 자기 것으로 한다면 전 세계 어느 매체에서 나오는 영어 뉴스를 읽더라도 이해하는 데 문제가 없다는 뜻이기도 하다.

이 책은 이중언어 구사자이자 23년 경력의 전직 베테랑 영어 기자의 수첩에 빼곡히 적혀 있는 금쪽같은 표현들을 그대로 담았다. 기사 작성 시 해당 분야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표현과 패턴, 단어를 낱낱이 공개해 원어민 느낌 그대로 뉴스를 이해하고, 한층 수준 높은 고급 영어를 구사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최고의 지침서이다.

책의 내용은 △정치·안보·국제 △경제·경영·산업 △사회 △취미·건강 △문화·연예 △스포츠 △환경 △인터넷·스마트폰 △사설·논평 등 총 9개 카테고리로 이뤄져 있으며, 카테고리별로 상세 챕터가 이어진다. 상세챕터에는 해당 내용에 관해 학습자들이 전반적으로 알아야 할 사항과 알고 있으면 좋은 주요 용어가 20개씩 수록됐다.

책의 저자 박종홍 작가는 “뉴스 위주로 공부해야 하는 통번역대학원 입시생들과 비즈니스 영어를 한 단계 높이려는 회사원, 대학생, 유학 준비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뉴스 속 주옥같은 뭉치 표현들을 익히고 활용해서 독자 여러분 모두가 영어 업그레이드에 성공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람in 출판사 관계자는 “책의 전개방식을 한글 표현-영어 표현의 방식으로 전개해 작문과 회화에도 큰 도움이 된다. 대다수 한국인 학습자들이 한국어를 떠올리고 영어를 생각하기 때문에 이와같이 배치했다”며 “뉴스 영어의 핵심 표현과 한국어 표현이 어떻게 매치되는지를 명확하게 색으로 구분함으로써 활용의 예를 바로 확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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