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미술관 이수영 학예사가 지난 16일 경기 안산시 화랑유원지 경기도미술관 야외조각공원에서 관람객들에게 작품 ‘가족’을 설명하고 있다. ⓒ투데이신문
경기도미술관 이수영 학예사가 지난 16일 경기 안산시 화랑유원지 경기도미술관 야외조각공원에서 관람객들에게 작품 ‘가족’을 설명하고 있다. ⓒ투데이신문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세월호참사가 일어난 지 어느덧 7년째를 맞았다. 시간이 흐를수록 기억에서 점점 사라져가는 듯하지만, 어떤 이는 노란리본으로, 팔찌로, 음악으로 기억을 이어가고 있다.

예술계에서도 세월호참사 7주기를 맞아 조형물과 그림 등 작품으로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시민들을 위로하고 있다.

4·16재단과 경기문화재단 산하 경기도미술관은 세월호참사 7주기를 맞아 지난 4월 16일부터 오는 7월 25일까지 추념전 <진주 잠수부>를 진행한다.

이번 추념전의 제목인 진주 잠수부는 철학자 한나 아렌트(Hannah Arendt)가 동료인 발터 벤야민(Walter Benjamin)을 애도하면서 쓴 에세이의 소제목을 차용한 것이다.

유대계 독일인인 한나 아렌트와 발터 벤야민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의 유대인 탄압을 피해 프랑스로 망명했다. 그러나 나치는 이들이 망명한 프랑스까지 진군했고, 한나 아렌트는 미국으로 망명했으나 발터 벤야민은 망명을 성공하지 못하고 결국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경기도미술관 이수영 학예사는 “진주 잠수부라는 비유는 여러 의미로 중첩돼 사용된다”며 “첫째는 진주를 캐기 위해 잠수부가 바다 속 깊이 내려가는 것처럼 과거의 것들에 대해 깊이 생각하는 것이다. 둘째는 깊이 생각하는 태도를 가진 발터 벤야민을 진주 잠수부로 생각해볼 수 있다. 셋째는 높은 가치를 가진 진주를 잠수부가 건져 올리는 것처럼, 과거의 것이 변화를 겪고 나서 의미 있는 것으로 남을 때 이를 건져 올려 그 의미를 살려줄 누군가가 필요하다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 학예사는 “이 전시는 세월호참사 추념전이지만, 세월호를 통해 한국 사회의 재난, 참사를 위로하고 이 사회를 안전하게 만들자는 메시지를 담고자 했다”면서 “우리가 겪은 일들이 그냥 사라지고 힘든 기억으로만 남는 게 아니라, 특별한 경험의 의미가 남았으면 했다”고 기획 의도를 말했다.

이번 추념전에는 경기도미술관에 전시돼 있던 기존 전시작 2개, 새로운 작품 7개로 총 9개의 작품이 전시된다.

본보는 세월호참사 7주기를 맞은 지난 16일 이 학예사의 안내로 전시작에 대한 설명을 들어봤다.

세월호 7주기 추념전 진주 잠수부 전시작 ‘윗 위 파빌리온(With we Pavilion)’ ⓒ투데이신문
세월호참사 7주기 추념전 <진주 잠수부> 전시작 ‘윗 위 파빌리온(With we Pavilion)’ ⓒ투데이신문

윗 위 파빌리온(With We Pavilion. 최진영 作)

신규 전시작 가운데 가장 큰 작품인 ‘윗 위 파빌리온’은 세월호참사 합동분향소가 설치돼 있던 현재의 화랑유원지 제2주차장을 내려다볼 수 있도록 만들어진 건축물이다.

이 학예사는 “이 파빌리온(전시회 및 박람회 등에 이용되는 가설 건축물)은 놀이터, 망루, 전망대 등으로 활용될 수 있지만, 여기에 파빌리온에 올라서서 볼 수 있는 풍경이 아름다운 것은 아니다”라며 “그러나 오랫동안 세월호참사 합동분향소가 있던 화랑유원지 제2주차장을 내려다볼 수 있는 곳이다. 사실 우리는 이곳에서 있었던 많은 일들을 지워버리려고 애를 쓰고 있다. 그래서 다시 한 번 이곳을 바라보고 새로운 의미를 만들어보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파빌리온의 계단을 밟아 전망대에 오르면 과거 세월호참사 합동분향소가 있던 곳을 볼 수 있다. 여기서 관람객들은 과거를 깊이 생각하고 미래를 그려볼 수 있다. 윗 위 파빌리온은 새로운 기억과 흔적, 약속이 발생하는 ‘우리들의 장소’가 된다.

세월호참사 7주기 추념전 진주 잠수부 전시작 ‘그리면서 지워지는 선’ 영상 일부. 사진출처 = 세월호참사 7주기 추념전 온라인 전시 홈페이지 영상 캡처
세월호참사 7주기 추념전 <진주 잠수부> 전시작 ‘그리면서 지워지는 선’ 영상 일부. <사진출처 = 세월호참사 7주기 추념전 온라인 전시 홈페이지 영상 캡처>

그리면서 지워지는 선(The lines that we are erased while drawing. 박선민 作)

윗 위 파빌리온 앞에 설치된 QR코드를 통해 감상할 수 있는 영상 ‘그리면서 지워지는 선’은 재난으로 인한 슬픔을 깊숙이 들여다보고 거기서 슬픔의 모양과 재료를 찾아내고자 한 작품이다.

바로 이 작품이 촬영된 곳에 세월호참사 합동분향소가 있었다. 이곳에 남아있는 아스팔트를 보수한 검은 바닥은 합동분향소의 기둥이 박혀있던 자리다. 박선민 작가는 합동분향소가 있었던 이 자리의 장소성에 대해 고민했다. 동시에 이 자리를 채웠던 슬픔이라는 감정에 대해 깊이 생각했다.

이 학예사에 따르면 박 작가는 ‘슬픔이라는 것이 어떤 물질로 돼 있고, 어떤 모양을 가질까’ 하는 질문을 던졌다. 그리고 ‘슬픔은 끝없이 솟아나는 눈물과 바닷물로 돼 있으며, 슬픔의 모양이 끊임없이 변화한다’는 결론에 다다른 작가는 태양과 바람 앞에서 서서히 굳어 소금 결정이 되는 눈물과 바닷물의 특성에 착안해 소금으로 선을 그리고 지워낸다.

영상에서는 카트 한 대가 소금을 싣고 이동하면서 뿌려 선을 그린다. 다른 한 대는 선을 그린 소금을 빨아들이며 선을 지운다. 지우는 카트는 그리는 카트를 바로 따라가는 게 아니라, 바깥으로만 돈다. 그래서 선의 형태가 계속 바뀌고, 그렇게 슬픔은 합동분향소가 있던 자리를 떠나지 못하고 맴돈다. ‘그리면서 지워지는 선’은 이를 드론으로 촬영한 33분짜리 영상작품이다.

이 학예사는 “드론으로 촬영된 영상이기 때문에 ‘윗 위 파빌리온’에 올라가서 영상을 보면 또 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다”고 부연했다.

세월호참사 7주기 추념전 진주 잠수부 전시작 ‘바닥 추모비’ 퍼포먼스가 진행될 예정인 화랑유원지 제2주차장. 사진출처 = 세월호참사 7주기 추념전 온라인 전시 홈페이지
세월호참사 7주기 추념전 진주 잠수부 전시작 ‘바닥 추모비’ 퍼포먼스가 진행될 예정인 화랑유원지 제2주차장. <사진출처 = 세월호참사 7주기 추념전 온라인 전시 홈페이지>

바닥 추모비(Bottom Memorials. 언메이크랩 作)

‘윗 위 파빌리온’과 ‘그리면서 지워지는 선’을 볼 수 있는 옛 합동분향소 자리에는 바닥을 아스팔트로 보수한 자국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합동분향소의 기둥이 박혀있던 자리를 보수해 생긴 이 자국을 제외하면 이 자리에 합동분향소가 있었다는 사실을 알아차릴 수 있는 것은 전혀 없다.

다섯 번의 안산순례길에 모두 동참하며 세월호참사를 몸과 감각으로 기억하고 생각하고자 한 언메이크랩은 4년간 세월호참사 합동분향소가 마련돼 애도의 공간으로 소용된 경기도미술관 앞 화랑유원지 제2주차장에 어떠한 것도 남지 않았다는 것에 대해 안타까움과 분노를 느꼈다.

이들은 기둥이 있던 자리를 ‘바닥 추모비’라고 이름 붙여 13개의 바닥추모비를 목탄으로 되살려내는 퍼포먼스를 구상했다. 언메이크랩과 경기도미술관은 ‘바닥 추모비’ 퍼포먼스에 참여할 신청자를 받아 오는 5월 1일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이를 영상과 사진으로 기록할 계획이다.

경기도미술관은 “바닥에 드러난 13개의 바닥추모비는 한 사회가 가진 애도의 기술에 대한 ‘반기술’이기도 하고, 거대하고 무거웠던 그 공간을 기억하는 ‘반기념비’일 수도 있다”고 작품을 설명했다.

세월호참사 7주기 추념전 진주 잠수부 전시작 ‘콜로포니(Colophony)’ ⓒ투데이신문
세월호참사 7주기 추념전 <진주 잠수부> 전시작 ‘콜로포니(Colophony)’ ⓒ투데이신문

콜로포니(Colophony. 이소요 作)

콜로포니는 송진으로 만든 102개의 종을 소나무 가지에 매달아 설치한 작품이다.

진주는 조개가 체내에 들어온 이물질을 분리하기 위해 만들어내는 덩어리다. 식물로 작업하는 이소요 작가는 진주 잠수부 이야기를 듣고 송진을 떠올렸다고 한다. 송진은 소나무가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분비하는 송진액이 굳어서 만들어진다. 이 송진이 오랜 세월을 견뎌 석화하면 보석인 호박이 된다. 작가는 진주와 송진 사이의 유사성을 포착해 이 작품을 만들었다.

이 학예사는 “송진액을 추출하면 나무껍질 등 이물질이 섞여있는데, 이를 불에 태우면 이물질은 타고 송진 원액이 남는다. 이렇게 얻은 송진 원액을 천연 밀랍과 섞어 굳히면 현악기 활에 바르는 로진이 된다”면서 “이 작품은 개막식에서 진행한 퍼포먼스까지 연결이 돼야 완성된다”고 말했다.

지난 15일 열린 개막식에서 진행된 퍼포먼스에서는 퍼포먼스에서는 이소요 작가가 송진액을 태워 현악기 활에 바르는 로진을 만들고 최혜성 바이올리니스트가 이를 활에 발라 바이올린을 연주했다.

송진액이 불에 타면서 연기와 정제된 송진으로 바뀌고, 밀랍과 섞여 로진이 되고, 활에 발라져 연주하는 소리가 돼 공기를 진동하며 날아가는 과정이 우리의 감정이 어디로 가는지, 감정이 사라지는 것인지 또는 변화하는 것인지를 고민하게 한다. 감정의 변화를 물질로 아름답게 표현한 작품이다.

세월호참사 7주기 추념전 진주 잠수부 전시작 ‘2013.12.20.-2014.11.24.’ ⓒ투데이신문
세월호참사 7주기 추념전 <진주 잠수부> 전시작 ‘2013.12.20.-2014.11.24.’ ⓒ투데이신문

2013.12.20.-2014.11.24.(박다함 作)

대중음악 디제이인 박다함 작가는 여러 개의 스피커로 구성된 사운드 시스템을 야외에 설치해 세월호참사를 전후로 약 1년간(2013년 12월 20일~2014년 11월 24일) 사람들이 가장 많이 들었던 멜론 및 가온차트 1위곡들과 지상파 음악방송 1위곡들을 믹스한 음악을 플레이한다. 음악은 1시간에 1번씩, 20분간 재생된다.

음악은 듣는 이로 하여금 그 음악을 접했던 당시를 떠올리게 하는 힘이 있다. 작가는 이 기간 동안 세월호참사 희생자들을 비롯해 우리 모두에게 사랑받았던 음악을 들려주고 우리를 과거의 그 시간으로 이끌어준다.

세월호참사 7주기 추념전 진주 잠수부 전시작 ‘인간은 태어나서, 살다, 죽는다’ ⓒ투데이신문
세월호참사 7주기 추념전 <진주 잠수부> 전시작 ‘인간은 태어나서, 살다, 죽는다’ ⓒ투데이신문

인간은 태어나서, 살다, 죽는다(배형경 作)

기존 전시작인 ‘인간은 태어나서, 살다, 죽는다’는 인체 조각을 통해 인간의 실존과 우리가 겪는 비극적 상황에 대해 질문한다.

단순히 사람이 서 있는 형태지만, 항상 우리 주변에 일어나는 재난과 슬픔의 의미, 그 속에서 인간이 실존한다는 것의 의미와 더불어 ‘왜 실존해야 하는가’를 묻고 있는 작품이다. 이 작품은 한 자리에 가만히 서있는 것 같지만, 자리를 지키며 사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를 생각하도록 한다.

이 학예사는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이해할 수 없는 일들에 대해 질문하면서 강력하게 버티고 있는 형태를 이 작품에서 볼 수 있어 이번 추념전에 포함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세월호참사 7주기 추념전 진주 잠수부 전시작 ‘가족’ ⓒ투데이신문
세월호참사 7주기 추념전 <진주 잠수부> 전시작 ‘가족’ ⓒ투데이신문

가족(The Family. 최평곤 作)

역시 기존 전시작인 ‘가족’은 대나무를 씨줄과 날줄로 엮어 자연친화적인 방법으로 만든 친근한 형상의 거대 조각이다.

이 작품은 지난 2007년 처음 이 자리에 설치된 이후 주변의 나무와 같이 자라고 변화하는 세월을 겪어왔다. 가운데에는 9m가 넘는 거대한 대나무 인간이 아이를 안고 서 있으며 양 옆으로는 두 대나무 어린이가 함께 서 있다.

이 학예사는 “대나무 바구니를 엎어놓은 것과 같은 구조다. 양 쪽의 작은 대나무 사람 아래에서는 대나무가 자라나 튼튼하게 설 수 있도록 버텨주고 있다”며 “이 작품은 관람객들에게 가장 소중하고 변하지 않는 ‘가족’이라는 가치를 전달한다. 어떤 고난과 시간의 흐름에도 변하지 않을 가족의 사랑에 대한 증거”라고 설명했다.

세월호참사 7주기 추념전 진주 잠수부 전시작 ‘붉은 시간’ ⓒ투데이신문
세월호참사 7주기 추념전 <진주 잠수부> 전시작 ‘붉은 시간’ ⓒ투데이신문

붉은 시간(Glowing Hour. 김지영 作)

재난과 희생을 불러온 사회의 구조적 문제를 끊임없이 환기시키는 작업을 해 온 김지영 작가는 촛불을 오랫동안 관찰하고 명상해 초가 지닌 다양한 모양과 색, 열감을 포착한 세 점의 그림을 보여준다.

심지가 살아있는 동안만 타오를 수 있는 양초를 통해 작가는 개개인마다 정해진 삶의 시간을 드러낸다. 작가가 촛불을 오랜 시간 관찰한 것처럼 작품을 오랫동안 바라보면서 촛불의 따뜻한 온기와 함께 용기와 희망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세월호참사 7주기 추념전 진주 잠수부 전시작 ‘매일매일 기다려’ ⓒ투데이신문
세월호참사 7주기 추념전 <진주 잠수부> 전시작 ‘매일매일 기다려’ ⓒ투데이신문

매일매일 기다려(I wait for you every every day. 믹스 앤 픽스 作)

다섯 명의 작가로 구성된 모임 믹스 앤 픽스는 어떻게 보면 세월호와 상관없는 작품으로 보이는 조각 작품 ‘매일매일 기다려’를 보여준다.

이 작품은 분수를 설치해 야외 조각이 가장 기피하는 ‘비가 내리는 상황’을 의도적으로 연출한다.

이 학예사는 “여러 명이 소통하면서 만들어내는 작업을 해보고 싶었다”면서 “이 작품에서 가장 흥미로운 것은, 조각이 가장 피하는 것이 물인데, 물을 조각 작품에 끌어들였다는 것”이라고 했다.

조각이 물과 함께 있는 것은 ‘이뤄지지 않을 일’처럼 보이지만 불가능한 상황에 도전하는, 불편한 것들과 함께 머무르는 상황을 만들어 우리가 겪는 슬픔과 재난에 대해 여러 가지 해결책이 될 만한 태도를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 이 학예사의 설명이다.

경기도미술관 이수영 학예사가 지난 16일 경기 안산시 화랑유원지 경기도미술관 프로젝트 갤러리에서 관람객들에게 작품 ‘붉은 시간’을 설명하고 있다. ⓒ투데이신문
경기도미술관 이수영 학예사가 지난 16일 경기 안산시 화랑유원지 경기도미술관 프로젝트 갤러리에서 관람객들에게 작품 ‘붉은 시간’을 설명하고 있다. ⓒ투데이신문

‘은유’로 전하는 메시지

이 학예사는 “전시를 본 유가족 분들은 화랑유원지 한가운데에서 세월호참사를 기억할 수 있는 전시가 이뤄진다는 것에 대해 매우 좋아하셨다”면서 “바닥 추모비 작업에 대해서도 많은 기대를 갖고 계시는 것 같다”고 전했다.

그는 “이번 추념전에 전시된 작품 중 어느 것도 세월호의 형상을 만든다거나 세월호를 직접적으로 드러내지는 않았다”면서 “우리가 생각하는 슬픔이나 재난과는 연관이 없어보일지 몰라도 은유라는 예술의 언어를 통해 세월호참사를 위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세월호 전시가 너무 무겁고, 직접적이고, 보는 사람들을 불편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모두가 받아들일 수 있는 상태의 교훈에 이르렀으면 좋겠다. 4·16재단에서도 그렇게 되길 원하시는 것 같다”면서 “다행히 유가족분들이나 재단 측에서도 이해를 해주셔서 자유롭게 기획을 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7년이 지났지만 우리 사회는 아직 세월호참사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세월호참사 이후 대한민국은 ‘안전사회’를 이뤘다고 말할 수 없다. 안전사고가 계속해서 반복되는 이 사회를 어떻게 안전하고 희망찬 미래로 이끌어갈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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