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폭염 아래에서 줄을 서고 있다. ⓒ뉴시스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 수가 1300명대로 집계되면서 20일째 네자릿 수를 기록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26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환자 수가 전날 같은 시각 대비 1318명 증가해 누적 확진환자 수는 19만166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환자 가운데 지역발생 사례는 1264명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343명 △서울 339명 △부산 83명 △경남 75명 △대전 71명 △인천 67명 △충남 61명 △대구 60명 △충북 31명 △강원 28명 △전남 26명 △전북 23명 △경북 21명 △광주 17명 △제주 11명 △세종 5명 △울산 3명이다.

해외유입 사례는 △인도네시아 15명 △러시아 10명 △터키 4명 △미얀마 3명 △요르단 3명 △키르기스스탄 3명 △일본 3명 △필리핀 2명 △스페인 2명 △우즈베키스탄 1명 △몽골 1명 △베트남 1명 △영국 1명 △독일 1명 △미국 1명 △나이지리아 1명 △차드 1명 △청해부대 관련 1명이다. 이중 29명은 내국인 25명은 외국인으로 집계됐다.

사망자 수는 4명 늘어 누적 2077명이다. 위중증 환자 수는 13명 줄어 244명으로 집계됐다. 증상 호전으로 격리해제 된 확진 환자 수는 990명 증가해 16만7365명이다.

국내 코로나19 누적 검사대상은 1147만2346명이며 이 중 1100만1177명은 음성으로 판정됐다. 확진환자를 제외한 나머지 28만1003명은 검사를 진행 중이다.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친 인원은 1689만1632명이다. 이 가운데 1492명이 신규 접종자이며 인구 대비 1차 접종률은 32.9%를 기록했다. 접종을 모두 마친 접종 완료자는 57명 증가해 총 685만8599명이다. 인구 대비 접종률은 13.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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