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공정한 미디어 환경 조성 위한 지원 아끼지 않겠다”
투데이신문(본보) 이세미 기자, 인터넷신문 언론상 보도부문서 수상

2021 인터넷신문 언론대상 공모 이미지ⓒ인신협

【투데이신문 박고은 기자】 언론 5대 단체 중 하나인 한국인터넷신문협회(이하 인신협)가 오는 11월 시상 예정인 ‘2021 인터넷신문 언론대상’ 수상자를 28일 발표했다.

보도 부문에는 투데이신문(본지) 이세미 기자를 포함해 ▲쿠키뉴스 민수미, 정진용, 이소연 기자, 우동열 PD ▲비즈니스워치 김동훈, 이유미, 백유진 기자 ▲일요신문i 김태현 기자 ▲더스쿠프 이윤찬, 강서구 기자 ▲히트뉴스 김용주, 손성구 기자 ▲일요신문i 박현광 기자 ▲더팩트 이효균, 남윤호, 이덕인, 남용희 기자 ▲메트로신문 김승호, 김나인, 나유리, 조효정 기자 ▲이투데이 손현경, 김소희 기자 ▲뉴스핌 이정화 기자 ▲에너지경제 전지성 기자 ▲AI타임스 유형동 기자 ▲시사위크 권정두 기자 ▲시사위크 박설민 기자 ▲조세금융신문 홍채린, 방민성 PD가 인터넷신문 부문은 ▲더스쿠프가 선정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축전을 통해 ‘2021 인터넷신문의 날’을 축하하고 인터넷신문에 대한 기대와 함께 “공정한 미디어 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진실 추구’를 제1원칙으로 올해 한국인터넷신문협회와 한국기자협회가 ‘언론윤리헌장’을 선포한 일은 매우 뜻 깊다”며 “공정하고 균형 있는 보도로 초연결, 초지능 시대를 열어주기 바란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박병석 국회의장도 영상 축사를 통해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고 미디어 환경도 급변하고 있다”며 “우리 독자들은 단편적 사실이 아닌 총체적 진실을 알기를 원하고 있다”고 국민의 신뢰를 지켜내기 위한 언론인의 노력을 당부했다.

이의춘 한국인터넷신문협회 회장은 “언론은 시민을 위해 존재하고 시민의 신뢰는 언론의 가장 소중한 자산”이라며, “회원사들과 함께 언론윤리를 실천하고, 인터넷신문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해 언론 신뢰 회복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인터넷신문의 날’은 2005년 7월 28일 인터넷신문이 법제화된 날을 기념해 언론 5단체 중 하나인 한국인터넷신문협회가 정한 날이며, 협회는 이날의 뜻과 취지를 기리고 더 나은 미래와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고자 2017년부터 매년 ‘인터넷신문의 날’ 기념식 행사를 진행해 왔다.

2021년 기념식 행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조치를 준수해 생략하기로 했다.

‘2021 인터넷신문 언론대상’은 오는 11월에 예정인 언론윤리실천 우수사례 공모 발표 및 시상식과 병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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