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국회의원 권영세 정책특보 겸 용산당협 부동산특위 박희영 위원장 ⓒ투데이신문 

【투데이신문 강서희 기자】  국민의힘 국회의원 권영세 정책특보 겸 용산당협 부동산특위 박희영 위원장은 ‘용산구민을 위한 용산개발’을 2022년의 중차대한 과업으로 정했다고 1일 밝혔다.

박희영 위원장은 신년사를 통해 “2022년은 미래 성장거점으로의 도약을 앞두고 있는 용산구에 매우 중요한 한해가 될 것”이라며 “용산공원 내 공공주택 건설계획 철회와 용산정비창 일대 국제업무단지 개발 등 다양한 노력들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성과를 도출해야 하는 시기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현 정부와 여당이 추진하고 있는 주택건설 위주의 근시안적 개발이 아니라 용산구의 성장을 견인하고 미래 서울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용산개발의 청사진이 마련돼야만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그는 “그런 점에서 지난해 발족한 국민의힘 용산당협 부동산특별위원회는 각별한 의미가 있다”며 “국회의원, 각계 전문가들과의 국회 정책토론회를 통해 용산개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는 지역현안 청취 및 관계자 협의 등을 통해 세부적인 추진 안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저 역시 부동산특위 위원장으로서 권영세 의원과 함께 ‘용산구민을 위한 용산개발’이라는 중차대한 과업을 성공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투데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