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김소정 기자】 톱배우 배우 현빈(40)과 손예진(40)이 결혼한다.
현빈은 지난 10일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 공식 소셜 미디어를 통해 “결혼이라는 중요한 결정을 하고, 인생의 2막에 조심스레 발을 디뎌보려 한다”며 결혼소식을 알렸다.
그는 “앞으로의 날들을 함께 걸어가기로 항상 저를 웃게 해주는 그녀와 약속했다”며 “작품 속에서 함께 했던 정혁이와 세리가 함께 그 한 발짝을 내디뎌 보려 한다”고 전했다.
손예진도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제 남은 인생을 함께할 사람이 생겼다”며 “우리의 인연을 운명으로 만들어준 우리를 둘러싼 모든 것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참 따뜻하고 든든한 사람이다. 남녀가 만나 마음을 나누고 미래를 약속한다는 것은 뭔가 상상 밖의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우리는 자연스럽게 여기까지 오게 됐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2018년 영화 ‘협상’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이후 2019년 방송된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또 다시 함께 출연하며 열애설과 결혼설이 불거졌으나 이를 부인하다 지난해 1월 인정했다.
한편 현빈과 손예진은 오는 3월 비공개로 결혼식을 치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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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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