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한정욱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에게 전화를 걸어 위로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1시 20분부터 5분 간 이 후보와 전화 통화를 했다.
문 대통령은 해당 통화에서 이 후보에게 위로의 말을 전했으며, 이 후보는 감사의 인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 10분부터 8분 가량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통화해 축하 인사와 당부의 말을 전했다.
문 대통령은 통화에서 “선거 과정의 갈등과 분열을 씻어내고, 국민이 하나가 되도록 통합을 이루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윤 당선인은 “많이 가르쳐달라. 빠른 시간 내 회동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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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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