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투데이신문 전유정 기자】국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4만 명대로 집계된 가운데 사망자 수는 20명대로 급감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1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4만3925명 증가해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765만8794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4만3888명으로 △서울 6207명 △부산 1997명 △대구 2223명 △인천 2162명 △광주 1675명 △대전 1430명 △울산 1258명 △세종 371명 △경기 1만503명 △강원 1636명 △충북 1675명 △충남 2084명 △전북 1961명 △전남 1874명 △경북 3334명 △경남 2788명 △제주 710명 등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37명으로 △아시아(중국 외) 24명 △유럽 3명 △아메리카 10명 등이다. 이 가운데 내국인은 21명이며, 외국인은 16명이다.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2만2200병상이며,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 병상 18.8%, 준중증 병상 22.6%, 중등증 병상 14.8%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11.7%다.

사망자 수는 전날 대비 33명 감소한 29명으로 집계됐으며, 누적 2만3491명을 기록했다. 치명률은 0.13%다. 위중증 환자 수는 383명이다.

코로나19 예방 백신 1차 접종자 수는 597명 증가해 총 4504만70명으로 인구 대비 1차 접종자 비율은 87.8%다. 2차 접종자 수는 803명 증가해 총 4455만7693명이며 인구 대비 2차 접종자 비율은 86.8%로 나타났다. 3차 접종 완료자 수는 7024명 증가해 총 3319만6198명이며 인구 대비 3차 접종자 비율은 64.7%다. 4차 접종자 수는 11만7627명 증가해 총 308만9985명이다. 인구 대비 4차 접종자 비율은 6%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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