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종합 ICT 기업 ‘에스넷시스템’ 홍윤정 부장
‘코렌스이엠’과 함께 선도형 디지털 클러스터 구축
‘국내 최초 추진 사업’ 스마트공장 고도화 본격 진행
제조 데이터 관리 목적 국가표준 보안가이드 적용
총 10개 과제 중 8개 솔루션 수립으로 높은 진척률

에스넷시스템 홍윤정 부장 ⓒ투데이신문
에스넷시스템 홍윤정 부장 ⓒ투데이신문

【투데이신문 조유빈 기자】 제조기업이라고 하면 흔히 단순 반복적인 작업을 끝없이 이어나가는, 이른바 혁신과는 거리가 먼 업종이라는 편견이 따라붙는다. 실제로 멀지 않은 과거에는 수작업으로 공정을 진행하는 사례가 많았고, 이는 비효율적이고 안전성 면에서도 불리하다는 단점이 있었다.

그러나 현재 국내 대부분의 중견‧중소 제조기업은 기존 공장 시스템에서 스마트 공장으로 거듭나는 과도기에 서 있는 상황이다. 이에 제조 현장의 단순 반복적인 작업을 로봇 등으로 대체하고 인공지능(AI) 기반 솔루션을 도입하는 등 디지털 전환이 본격 시행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에 따르면 스마트공장 구축기업의 경우 평균적으로 생산성과 품질, 납기준수율이 각각 30%, 43.5%, 15.5%씩 증가했고 원가는 15.9%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경영 측면에서도 기업당 평균 고용이 3.0명 증가하고 산업재해는 18.3%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매출액 또한 7.7% 향상돼 제조 경쟁력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현장에서는 MES(생산관리지원), SCM(공급망관리), ERP(전사적자원관리) 등과 같은 솔루션과 생산 과정에서 자동화 기계의 도입 등 제조혁신을 위한 사업들이 추진되고 있다.

정부에서도 제조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관련 지원 정책에 집중하고 있다. 약 10년 전부터 스마트공장 확산 사업을 펼쳐 2021년까지 2만5039개 스마트공장을 보급함으로써 생산성과 품질을 개선하는 성과를 냈다.

특히 지난해 4월 중기부는 ‘선도형 디지털 클러스터 사업’에 3개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해당 사업은 개별공장 중심의 스마트화 지원을 넘어 스마트공장 간 데이터와 네트워크 기반의 상호 연결을 도모한다. 즉 공동 자재관리부터 수주‧생산과 유통‧마케팅 등 글로벌 수준의 다양한 협업 비즈니스 모델(BM)의 사업화를 위해 신설된 사업이다.

이는 지역과 관계없이 멀리 떨어져 있는 기업 간에도 디지털 기술로 다양한 협업 사업이 가능하게 만든다는 의미를 가진다.

이와 관련 종합 ICT(정보통신기술) 서비스 기업인 ‘에스넷시스템’(이하 에스넷)은 ‘코렌스이엠’과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스마트 제조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선도형 디지털 클러스터 사업’에 선정됐다. 

<투데이신문>은 에스넷 홍윤정 부장을 만나 해당 선도형 디지털 클러스터 구축 사업과 제조기업의 스마트 혁신에 관해 들어보기로 했다.

에스넷시스템 홍윤정 부장&nbsp;ⓒ투데이신문
에스넷시스템 홍윤정 부장 ⓒ투데이신문

Q. 에스넷에 대한 소개를 부탁드린다.

에스넷은 1999년 삼성전자 네트워크 사업부에서 나와 설립된 회사다. 2000년도에 상장해 약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한국의 NI(네트워크 통합)와 금융 서비스‧제조‧AI‧빅데이터와 관련된 데이터 센터, HCI* 인프라를 주로 공급하고 있다.

최근에는 IoT(사물인터넷), 가상화 서비스, IT 융합서비스, 클라우드 서비스, 차세대 통신 소프트웨어 등 신사업 포트폴리오를 넓혀가면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는 중이다. 또한 제조와 관련된 디지털 전환 사업 중 가장 큰 사업이라고 볼 수 있는 선도형 디지털 클러스터 사업을 작년에 수주했다.

이에 인도네시아, 중국, 베트남 해외법인과 함께 동행하며 고객과의 시너지를 통해 기술력과 전문성을 겸비한 국내 대표 ICT 전문기업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 하이퍼 컨버지드 인프라스트럭쳐(Hyper-converged infrastructure, HCI): 기존 하드웨어 정의 시스템의 모든 요소를 가상화하는 소프트웨어 IT 인프라. 가상화컴퓨팅‧스토리지 및 네트워킹이 이에 포함된다.

Q. 현재 어떤 사업을 담당하고 계신지.

저는 제조업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제조 데이터 서비스 플랫폼과 AI 엣지박스 제품의 영업을 담당하고 있다. 두 제품은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에서 필요한 데이터 관리 측면을 아우르고 있다. 제조 데이터 서비스 플랫폼은 PaaS(Platform as a Service, 서비스형 인프라)이며, AI엣지박스 같은 경우 어플라이언스(appliance, 전원만 접속하면 사용할 수 있는 정보기기)로 제조 데이터를 수집‧가공‧분석할 수 있는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특히 현재 대표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사업 중 하나가 이번에 코렌스이엠과 함께 진행하고 있는 선도형 디지털 클러스터 구축 사업이다.

이밖에도 산업기술평가원의 제조 빅데이터 CEP(Complex Event Processing) 기능이 내장된 IIoT(산업용 사물 인터넷)게이트웨이 및 플랫폼 개발, 에너지기술평가원의 AI‧빅데이터 기술 활용 태양광 모듈 제조공정 혁신을 통한 품질관리 최적화를 위한 데이터센터 구축 등의 사업을 담당하고 있다.

Q. ‘선도형 디지털클러스터’ 사업이 무엇인지.

디지털클러스터 사업은 선도형과 일반형으로 나뉜다. 선도형의 경우 일반형보다 사업의 규모와 영향도가 크다. 선도형 디지털클러스터 사업은 제조혁신 생태계 고도화를 위해 개별 스마트공장 뿐만 아니라 스마트공장 간 데이터의 상호 연결을 통해 공동 협업 BM등을 지원한다.

중기부에서 작년 전문가 현장 조사와 평가 등의 절차를 걸쳐 한국항공우주산업, 코렌스이엠, 티엘비 등이 선정됐다. 선정된 3개 컨소시엄은 작년부터 3년간 공동 협업 시스템 및 BM 사업화 비용을 컨소시엄별로 최대 128억원을 지원 받을 수 있다. 해당 선도형 디지털 클러스터의 개별 참여기업은 스마트공장구축비도 추가적으로 지원을 받고 있다.

또한 이번 산업을 통해 디지털 투입, AI활용, 메타버스, AR(증강현실), VR(가상현실) 등도 살펴보고 있는 상황이다. 이처럼 공동협업 스마트 시스템 구축과 기업의 스마트공장 고도화 이 두 가지 사업을 동시에 진행해 디지털 제조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해당 프로젝트의 목표다.

코렌스이엠 전경 사진 [사진제공=코렌스이엠]

Q. 컨소시엄 대표 기업인 코렌스이엠은 어떤 기업인지.

코렌스이엠은 지난 2019년 9월 설립된 전기자동차 부품 제조와 판매를 주 사업으로 하고 있는 회사다. 코렌스이엠은 코렌스와는 별도의 신규 독립 법인으로, 선도형 디지털 클러스터와 디지털 전환 사업을 필두로 전기차의 핵심 구동유닛을 생산하고 있다.

코렌스이엠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PQCD(생산·품질·비용·배송)를 최적화하기 위해 부산시 강서구에 있는 본사에서 업체들을 모아 집적형 클러스터 구축 산업을 진행하고 있다.

Q. 해당 사업에는 몇 개의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나.

총 14개 협력사가 코렌스이엠 선도형 디지털 클러스터에 참여하고 있다. 해당 참여기업들은 자동차 부품을 제조하는 코렌스이엠의 협력사들로, 본 사업을 시작으로 신설 법인이 돼 스마트공장을 운영할 수 있도록 계획 중이다. 올해부터 스마트공장 고도화를 위해 기초 1단계부터 스마트공장 구축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20개의 업체가 추가적으로 코렌스이엠 산단으로 들어올 예정이다.

Q. 에스넷이 어떤 역할을 맡고 있는지 궁금하다.

에스넷은 선도형 디지털 클러스터의 대표 공급기업으로 인프라 구축, TA(Technical Architecture) 등 전체 프로젝트 진행을 담당하고 있다. 대표공급기업 이하 총 10개 과제에 대한 공급기업들이 있으며, 대표기업인 코렌스이엠과 함께 선도형 디지털 클러스터의 성공적 구축을 위해 부산 미음에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Q. 디지털클러스터를 통한 협업 플랫폼 구축이 필요한 이유는 무엇인가.

코렌스이엠의 경우 경쟁 상대가 국내에 있지 않다. 외국계 기업은 매출이 많게는 100조원에 이르는 회사들이 많다. 특히 전 세계 자동차 업종은 친환경 전기차 및 수소차가 빠르게 도입되고 있으며 4차 산업기술이 적용돼 자동차 부품 내에서의 가치사슬도 혁신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그러나 기존의 개별기업이나 공장의 경우 스마트공장 구축 시 시장 변화에 대한 민첩한 대응과 경쟁력 강화가 필요한 자동차 시장에서의 한계가 나타나고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플랫폼화 및 집적화가 이뤄져 공장과 기업간 연결이 강화되고 있는 추세다. 특히 단순한 데이터 공유나 활용 뿐만 아니라 물리적으로 근접한 공장, 기업 간 협업플랫폼을 구축해 물리적 자원을 공유하고 면밀한 소통을 통해 물류최적화, 원가절감, 민첩한 고객대응 등을 추구하고자 했다.

에스넷시스템 통합 모니터룸 [사진제공=에스넷시스템]
에스넷시스템 통합 모니터룸 [사진제공=에스넷시스템]

Q. 구체적으로 어떤 협업체계가 구축되는지.

코렌스이엠의 협업체계는 정부의 스마트제조혁신 보급확산‧지원정책사업 중 가장 고도화된 디지털 클러스터 사업으로 스마트공장의 양적 확대만이 아닌 중견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물류 및 품질 협업을 통한 스마트제조 생태계를 하나의 공장처럼 유기적 운영이 가능하게끔 만든 국내 최초 제조공동협업 모델이다.

이는 대기업에서도 시도하지 못한 스마트공장의 선도모델로 소재‧부품, 반제품‧완성품 등으로 이어지는 분업 생산 연계를 비롯해, 물류 자재, 품질‧생산성, 서비스‧마케팅 등 모든 과정에 대한 스마트화와 제조 혁신 생태계 전반의 질적 고도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디지털클러스터 내 포함돼 있는 기업들에게 해당 데이터를 공유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고 잠재적인 부분을 확인 및 확장시키고자 한다.

Q. 디지털화에 따른 보안 문제 등에는 어떻게 대비 중인지.

시스템을 도입할 때 가장 먼저 고려되는 사항이 보안이다. 이와 관련해서는 심사를 받을 때 이미 검증을 마친 상태다.

제조업의 협업시스템이나 협업제조플랫폼에서는 다양한 기업들이 SSO(Single Sign On, 기본적인 인증 시스템)를 통해 하나의 포털에서 업무를 보고 있다. 이를 디지털 클러스터에서는 ‘Collaboration Communication Portal’ 이라고 한다. 

해당 시스템은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로 접속할 수 있는 메신저 포털이며 보안의 수문장 역할을 한다. 이 시스템은 해킹방지방안 및 행정안전부 제공 보안가이드를 모두 적용했다. 또한 각각의 솔루션에서는 보안로그 및 통합로그 관리 방법론을 활용했고, K-실증에서 사용하고 있는 OPC-UA(Open Platform Communications Unified Architecture, 스마트공장 분야의 표준으로 사용되는 통신 프로토콜 표준)를 통한 제조 데이터 통합 프로토콜 관리, KS X 9101(스마트제조 시스템 상호운용을 위한 국가표준)를 통한 제조 데이터 관리 방안도 적용했다.

에스넷시스템 통합LAB실 [사진제공=에스넷시스템]
에스넷시스템 통합LAB실 [사진제공=에스넷시스템]

Q. 현재 디지털클러스터 구축은 어디까지 진행됐는지.

올해 6월 말까지 각 개별 기업들의 스마트공장을 신청할 예정이며 8월 정도에는 중기부에 보고가 될 계획이다. 작년 코렌스이엠 선도형 디지털 클러스터는 ISP(정보전략수립)을 완료했다. 올해는 기반을 구축하는 단계고 내년에는 완성하는 단계다. 2024년 2월까지 전체 사업 기간이라고 보면 된다. 현재 진척률로 보면 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작년 총 10개 과제 혹은 솔루션을 도출했으며 그중 8개 솔루션에 대한 프로세스가 올해 수립돼, 솔루션 설계와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중이다. 2023년 2월까지 2차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며, 3차 사업의 경우 2024년 2월 마무리 된다.

Q. 프로젝트 진행 과정 중 어려움은 없는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반도체 수급 불안, 고정인력 투입에 의한 인건비 상승 문제 등은 어느 제조 기업이라도 모두 겪고 있는 어려움일 것이다. 제조업의 특성 상 대면 업무가 많기 때문에 팬데믹 기간 중 프로젝트 진행은 쉬운 일이 아니었다. 또한 디지털 클러스터 사업은 제조 기반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컨설팅, 개발 및 클라우드 등 IT와 OT(운영기술) 간의 이질적 요소들이 집약된 융복합사업인데다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사업이다. 그렇다 보니 Use Case(사용사례)나 따라서 할 만한 Best Practice(모범실무)가 없다는 것이 가장 큰 어려움이었다.

총 10개에 이르는 다양한 솔루션을 개발하는 IT 회사들이 동시에 진행하는 프로젝트이다보니 하나의 뜻을 모으기 위해서라도 커뮤니케이션이 가장 중요하다. 물론 원활한 소통을 하기 위한 대면, 비대면 회의, 회의장소의 다변화, 공통 프로젝트 관리툴의 사용 등 여러 방법들을 활용하고 있다.

Q. 향후 디지털체계 구축 시장에 대한 전망은.

중기부에서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3개의 선도형 디지털 클러스터와 10여개의 일반형 클러스터 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제조업에서의 디지털 전환 및 디지털 체계는 이제 제조기업의 생존을 위한 필수 조건이 됐다. 중기부에서는 스마트공장 구축사업을 통해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마중물을 마련했고, 최근 들어 디지털 클러스, K-스마트등대공장 등 글로벌 기준과 협업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한 스마트공장고도화가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스마트공장 고도화를 통해 산업 및 경제에 파급 효과가 우수한 기업과 산업군에 대한 투자와 함께 제조 혁신 생태계 전반의 질적 고도화를 위한 정부 및 민간의 투자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에스넷시스템 홍윤정 부장&nbsp;ⓒ투데이신문<br>
에스넷시스템 홍윤정 부장 ⓒ투데이신문

Q. 디지털 클러스터 구축 부문에서 에스넷의 강점은.

에스넷은 시장 중심, 고객 특성에 맞는 맞춤형 디지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왔다. 올해 초 신규 사업 개발 및 시장 개척을 위한 전문 조직을 통해 비즈니스 개발(BDM)에서는 제조‧금융‧기업‧공공 고객의 비즈니스를 발전시킬 수 있는 사업 개발에 ISP부터 함께 해왔다. 비즈니스 전환 서비스(BTS)는 고객의 사업을 디지털 전환을 통해 효율화 할 수 있는 AI, 빅데이터 등 특성화 솔루션을 제공한다.

디지털 클러스터처럼 융복합 사업엔 다양한 IT 플레이어와 이 결과물인 데이터를 핸들링 할 수 있는 능력, 즉 인프라 구축 능력이 필수다. 제조 데이터와 같이 다루기 까다롭고 각 고객사마다 다른 특성을 갖고 있는 경우, 해당 데이터가 해당 회사의 제조 기밀 등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더더욱 보안과 정보보호 강화 요구가 크다.

에스넷은 IoT, 데이터 인프라, 데이터 서비스 플랫폼, 보안 정책을 탑재한 보안 솔루션, 네트워크 인프라까지 구축할 수 있는 디지털 전환과 운영에 필요한 All in One 서비스가 가능한 컨설턴트와 엔지니어를 다수 확보하고 있다. 디지털 클러스터의 복잡한 비즈니스와 프로세스, 기술과 고객의 니즈를 모두 통합하고 이해해 구축할 수 있는 조직 자체를 육성하고 고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것이 에스넷의 강점이며, 디지털 클러스터에 참여하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Q. 이밖에 디지털클러스터 관련 협업 사례가 있는지.

디지털 클러스터는 앞서 말씀드렸듯이 일반형과 선도형이 있다. 에스넷에서는 일반형의 경우 J사의 데이터센터 구축을 진행한 바 있다. 또한 디지털 클러스터와 유사한 대규모 공통협업시스템을 위해 현재 2-3개 컨소시엄에 제안 중에 있다.

Q. 앞으로의 계획이 있다면.

에스넷은 현재 기업의 클라우드 도입을 지원하는 사업 조직과 컨설팅 조직을 보유하고 있다. 데이터센터 사업 및 클라우드 컨설팅그룹에서는 기업과 공공부문의 클라우드 시장에 대응하고 있다. 올해부터 내년까지 두세 개 클러스터 컨소시엄의 데이터센터와 유관 생태계 협업시스템의 대표공급기업으로서 고객사를 확보하고 선도형 디지털 클러스터와 일반형 클러스터, 그리고 산단 등 지역 특화 데이터센터 구축을 하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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