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 기업의 공시는 기업투명성을 확보하고 투자자를 보호하는 장치이자 직간접적으로 주가의 방향에도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투데이신문>은 눈여겨 볼만한 공시를 되짚어 보고 주가 변동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따라가 보고자 합니다.

[사진제공=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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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신문 박중선 기자】 ▲가온전선, 313억여원 규모 유상증자 결정

가온전선(00500)은 채무상황을 목적으로 313억5000만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9일 공시했다. 

신주발행예정주식수는 220만주이며, 신주배정기준일은 오는 9월 13일이다. 신주상장예정일은 오는 11월 8일이다.

▲하림 “제노포커스 인수, 사실 무근”

하림(136480)과 하림지주(003380)는 제노포커스(187420) 인수추진 보도와 관련 사실이 아니라고 9일 공시했다.

이 소식으로 제노포커스는 시간외단일가 거래에서 종가대비 780원(-9.99%)하락한 7030원에 거래를 마쳤다.

▲만도, 현금 확보 위해 글로벌R&D센터 4000억원에 처분

만도(204320)는 분당구 판교에 위치한 만도 글로벌R&D센터를 4000억원에 처분한다고 9일 공시했다.

이는 자산 총액의 7.01%에 해당하는 규모다. 회사측은 처분 목적을 재무구조 개선 및 현금 유동성 확보라고 전했다. 거래상대는 에이치엘제2호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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