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 기업의 공시는 기업투명성을 확보하고 투자자를 보호하는 장치이자 직간접적으로 주가의 방향에도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투데이신문>은 눈여겨 볼만한 공시를 되짚어 보고 주가 변동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따라가 보고자 합니다.

[사진제공=뉴시스]
[사진제공=뉴시스]

【투데이신문 박중선 기자】 ▲대신정보통신, 조달청과 약 92억원 규모 용역계약

대신정보통신(020180)은 조달청과 약 92억원 규모의 용역계약 체결을 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이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2022년 2차 범정부 정보자원 통합구축 사업 HW1’ 용역계약이며 최근 매출액(2021년 4월 1일~2022년 3월 31일 개별재무제표 기준)  대비 5%에 해당한다. 계약기간은 공시일 부터 2023년 1월 6일까지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방산사업 다양한 사업 시너지 창출 방안 검토 중이나 정해진 바 없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는 한화의 방산사업부분 합병 보도와 관련해 “한화 방산부문 인수 이후 합병을 포함한 다양한 사업 시너지 창출 방안을 검토 중이나, 합병여부 및 시점 등에 대해서는 아직 정해진 바가 없다”고 16일 공시했다. 

▲에이블씨앤씨 최대주주 리프앤바인 “지분매각 관련 다양한 전략적 방안 검토 중이나 확정된 사실 없다”

에이블씨앤씨(078520)는 최대주주 지분 매각 추진 보도와 관련 “최대주주인 리프앤바인에게 확인한 결과 크레디트 스위스를 자문사로 선정, 지분 매각 및 투자 유치를 포함한 다양한 전략적 방안을 검토 중에 있으나 현재까지 구체적인 결정과 확정된 사실은 없다고 답변 받았다”고 16일 공시했다. 

▲휴스틸, 시설자금 목적 약 900억원 유상증자

휴스틸(005010)은 시설자금을 목적으로 약 9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6일 공시했다. 1700만주의 신주를 발행하며 발행가액은 5280원이다. 

이 소식으로 시간외단일가 거래에서 종가대비 710원(-9.92%) 하락한 6450원으로 시간외 하한가를 기록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투데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